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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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1차관은 11.24(금) 17:30-18:00간 「마크 필드(Mark Field)」영국 외교부 아태 담당 국무상과 면담을 갖고 △한-영 관계 △평창 동계올림픽 △교역․투자․원전 협력 △영사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측은 양국간 협력이 외교, 경제․통상, 금융, 문화, 원자력, 국방,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통해 양국관계는 물론 지역정세,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측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계기 영국 앤 공주(IOC 위원)의 방한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임 차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협상의 길로 견인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해 필드 국무상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금번 면담은 양 차관의 상호 방문에 이어 금년중 세 번째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