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
□ 정보출처 : 남아공 정부 및 주요 언론기관 보도자료 등
(2020.8.18.-9.20 락다운 2단계, 9.21 부터 1단계 시행 중)
□ 내용 :
1. 경제성장률, 레포금리, 소비자물가지수 등
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금년 남아공 경제성장을 기존 -7.5%에서 -11.5%로 하향 조정하고, 경제회복의 선행 조건으로
에스콤의 순환단전 문제해결 등 구조개혁 선행을 요구
o 남아공 중앙은행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락다운 조치로 인한 경제적 압박감소를 위해 이미 5차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9월 정례미팅에서는 레포금리(3.5%) 동결을 결정하였고 내년 하반기쯤 레포금리의 인상이 전망됨
o 9.30(수) 남아공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1%를 기록하며 전월(3.2%)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남아공
중앙은행은 금년 평균 물가상승률이 3.3%, 2021년 4%를 전망
o 9월 남아공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Absa PMI)가 58.3p로 확대되어 최근 21년간 최고점으로 상승하여 남아공 제조업이 점차
회복세에 있음을 보여 주며, 향후 6개월의 사업환경에 대한 기대 수치 또한 8월 63.4p에서 64.5로 상승.
2. 전자상거래/온라인 거래, AfCFTA 협상 중 패스트 트랙
o 스텔렌보쉬 소재 Trade Law Centre (Tralac)이 주관한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AfCFTA) 사무총장
Wamkele Mene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자상거래(e-commerce) 및 디지털교역이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AfCFTA 시행을 위한
협상 가운데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전자 상거래 플랫폼과 관련한 세금 부분 협상이 우선적으
로 진행될 것이라 언급
- Mene 사무총장은 동 컨퍼런스에서 아프리카는 그동안 디지털화를 무시하였지만 이제는 무역이 보다 효율적, 역동적, 비용절감
을 위한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
o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전자상거래는 다른 대륙보다 뒤처지는 반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2019년 평균 24% 까지 성장했으며 인구의 4분의 1이 온라인 결제를
하는 것으로 조사됨
3. 남아공 내각 기후변화 대책 전략 승인
o 9.14(월) 남아공 내각은 △대통령직속 기후변화조정위원회(P4C) 설립, △장기 저탄소 배출전략 (LEDS), △국가폐기물 관리
전략(NWMS 2020)을 승인하고, 향후 5년간 약 5천만 란드의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며, 대통령직속 기후변화조정위원회는
남아공 의회에 상정된 기후변화법안(Climate Change Bill)이 통과될 경우 설립될 예정
o 장기저탄소배출전략(LEDS)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제출기한인 금년 12월 이전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가폐기물관리전략은 2011년 전략을 개정한 것으로 폐기물 발생 방지 및 매립되는 폐기물 중 5년 내 40%, 10년 내 55%,
15년 내 70%를 재활용 및 회수하여 궁극적으로 폐기물 매립 0%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
4. 남아공 2분기 일자리 220만개 감소
o 9.29(화) 남아공 통계청이 발표한 ‘분기별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남아공 2분기 일자리 수는 총 1,410만 개로 1분기 대비
220만 개가 감소하였고, 공식 실업률은 23.3%로 전분기 대비 6.8% 감소
o 2분기 공식 실업률에 대하여 일부 전문가들은 락다운 조치로 구직활동을 중단한 인구는 증가하였고, 구직활동을 중단한 인구
를 포함한다면 2분기 공식 실업률은 42%로 추산, Capital Markets Research는 또한 실직자 모두를 포함한다면 2분기 실업률
은 52.7%로 추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