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
□ 정보출처 : 코스타리카 정부 홈페이지 및 언론보도 종합
□ 주요내용 :
1. 재정적자 및 조세수입 현황(9.19 Diario Extra지, 재무부 인용보도)
o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1-8월 조세수입은 작년 동기대비 11.54%p(3,429억 꼴론) 감소, 8월 기준 재정적자는 GDP의
5.82%로 작년 동기 4.1%에 비해 1.72%p 증가하여 2조 꼴론(GDP의 5.82%)*에 육박
* 최근 5년 간 8월 기준 재정적자율은 △2016년 2.88% △2017년 3.19% △2018년 3.71% △2019년 4.10% △2020년 5.8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재무부의 7월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말 예측 재정적자율은 9.3%임.
o (재정적자) 이자상환 포함 정부지출은 동기대비 2.60%p 소폭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수감소 및 부채에 대한 이자상환액
의 지속적인 증가로 재정적자 증가
- 8월 기준, 재정적자의 56.64%(1.13조 꼴론, GDP의 3.3%)는 이자상환 명목으로 작년 동월 대비 2,144억 꼴론 증가한
금액임.
o (조세수입) 전년 동기(1-8월) 대비 △소득세 8.94%p(1,001억 꼴론) △유류세 17.73%p(644억 꼴론) △부가세(IVA) 5.21%
p(530억 꼴론) 감소*
* 국내부가세는 8.26%p(476억 꼴론) 증가하였으나 관세수입이 22.83%p 감소한데 기인
2. 재무부, 국회에 3차 추경안 제출(9.22자 대통령궁 홈페이지)
o 재무부는 9.21 약 320억 꼴론 규모의 3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였으며 △IMF 긴급자금(RFI) 311.86억 꼴론 △유류가격
동결을 통한 수익 10.40억 꼴론으로 구성
- IMF 긴급자금은 사회보장청(CCSS) 부채상환, 유류가격 차액으로 인한 수익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근로자 대상
보조금(Bono Proteger)에 지출
o 금번 3차 추경안에는 기존 예산 중 608억 꼴론을 전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중 72억 꼴론은 코로나19 백신
구입을 위해 보건부에 재분배하며, 그 외 재무부, 경제산업무역부(MEIC), 공공건설교통부(MOPT), 노동부, 교육부 등에
재분배
3. 코스타리카 수출 동향(9.22자 La Nacion지, 수출진흥청(Procomer) 인용 보도)
o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도 불구 농산품 수출호조로, 1-8월 간 주재국의 총 재화수출이 작년 동기 76.80억불 대비 1.5%p
소폭 하락한 75.69억불을 기록
- (농산품별) △설탕(37%p) △소고기(37%p) △팜오일(23%p) △커피(18%p) △바나나(4%p)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파인애플(-4%p) △멜론(-20%p) △관엽식물(-24%p) △화훼(-23%p) 등의 수출은 감소하여 전체 농산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 19.32억불 대비 2%p 증가한 19.63억불을 기록
- (품목별) 식료품 수출은 6%p 증가하였으나 △전기전자산업(-7%p) △금속세공품(-14%p) △화학약품(-1%p) 등은 감소
- (지역별) △중미(-7%p) △유럽(-3%p) △카리브(-14%p) 등은 감소한 반면, △북미(2%p) △아시아(5%p) △남미(9%p)
등은 증가
4. 코로나19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영향 관련 설문조사 결과(9.23자 La Nacion지)
o 코스타리카 대학교(UCR)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체 99.7만 가구 중 68.2%(68만 가구)에 부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
* UCR 통계학부가 8.5-19간 총 700명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
의 모듈을 기준으로 진행됨.
o 전체 응답자 68.2%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고 답변하였으며, 변화없음(28.5%), 이득(1.9%), 무응답(1.4%)
순으로 답변
-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고 한 응답자 중 17%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계 경제상황 악화요인으로 근로시간 단축,
근로계약 중단, 해고 등을 예시
o 정부의 상업 제한조치를 완화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5%, 2021년에 일자리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44.6%, 2021년에 팬데믹 이전의 가계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5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