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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가봉] 경제동향(2020.7월)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0-07-08
조회수
2419

(정보제공: 주가봉대한민국대사관)




□ 정보출처 : 가봉 언론보도 및 정부·국제기구 발표자료

      


1. 가봉 광통신망공사(CAB4) 현황

  o Ali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은 6.19(금) Edgard Anicet MBOUMBOU MIYAKOU 통신디지털경제부 장관을 접견하고

     CAB4로 명명된 가봉 광통신망공사의 공사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음.

    - 세계은행이 13,119,140,000 세파프랑의 차관을 지원하는 CAB4 프로젝트는 Franceville과 Nkok 경제특별구역에 국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26개 도시를 연결하는 2,000여 km에 달하는 광케이블을 부설하는 공사임.

    - 또한, CAB4+로 명명된 동 프로젝트의 제2단계 공사는 가봉 북부 지역에서부터 Bitam을 거쳐 Booue까지 연결하는 528km

      길이의 광통신망을 부설하는 것으로서 공사가 완료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원활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동 접견에서 BONGO 대통령은 관련 부처의 노력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동 공사의 완벽한 완료를 보장할 것을 요청함.

 

 o KT가 수행하고 있는 CAB4+ 공사는 현재 막바지 단계로서, 가봉 북부의 Booue와 카메론 및 적도기니의 통신망을 서로

    연결하는 공사가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알려짐.

    - 공사 완료 후 광통신망이 연결되면 초고속의 신규 통신 인프라는 가봉 전역에 걸쳐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통신비용을 낮추며, 또한 카메룬 및 적도기니를 서로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알려짐.

    - 세계은행이 131.2억 세파 프랑의 재정을 차관으로 지원하고, 가봉 통신디지털경제부와 국가디지털인프라관리청(ANINF)의

       감독하에 가봉 정부가 한국업체 KT와 함께 진행한 광통신망 프로젝트는 향후 가봉이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함. 

    - CAB4 프로젝트에는 가봉 내륙 지역을 상호 연결하기 위한 2,185 km의 광통신망 구축과 두개의 데이터센터 건설, 그리고

       사이버 공격 대응 및 경고 센터(CSIRT) 건설이 포함되며, CAB4+ 공사는 Oyane에서 Lambarene까지  116 km에 달하는

       구간 광케이블 구축 및 7개의 기술센터를 Oyem, Bitam, Mitzic, Bifoun, Lambarene, Lalara 그리고 Koumameyon에

       점진적으로 건설하는 것이 포함됨.



2. 가봉 정부의 부채 지불 현황

  o 2020년 1분기 동안 가봉 정부는 대외부채 5,701억 세파프랑과 국내부채 779억 세파프랑 등 총 6,480억 세파프랑의

     부채를 지불한바, 지불액 규모가 전년도 동기의 지불액 1,436억 세파프랑보다 4.5배로 확대됨.

    - 대외부채 지불 내역으로는, 전체 채무 지불액의 75.6%인 4,900억 세파프랑을 국제금융시장 상환에, 다자 채무 상환에

      352억 세파프랑, 양자 채무 상환에 211억 세파프랑, 상업적 채무 상환에 239억 세파프랑을 지불함.

    - 국내부채 측면에서는, 지역금융시장 상환에 427억 세파프랑을, 은행에 202억 세파프랑을 지급하였으며, 150억 세파프랑

       은 지불유예로 처리하여 총 779억 세파프랑의 부채를  처리함. 

  o 한편, 2020년 1분기 기준 가봉의 부채는 5조 6,072억 세파프랑으로서 전년도 동기에 비해 9% 증가하였으며, 이 중

     대외부채는 72%이며 국내부채는 28%임.



3. 현금인출 세금 신설

  o 가봉 정부는 지난 6.12.(금) 국무회의에 상정된 2020년 정부 재정 조정 법안에서 백만 세파프랑 이상의 현금을 신용기관

     (은행 등)에서 인출시 '인출세'라고 명명한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법안을 국회에 제출함.

    - 동 인출세는 최근 쓰레기 수거 비용 충당을 위해 전기요금 고지서에 붙인 7%의 세금과 같이 많은 가봉인들의 현금인출을

       부담스럽게 함.

    - 월간으로 산정되는 인출세는 모든 기업과 개인이 백만 세파프랑 이상의 현금 인출시 인출 금액의 2%를 부과하는 것으로서,

       근로자의 급여 지급을 위해 기업체가 인출하는 것이라고 증명하는 경우에는 면제되는 것으로 알려짐. 

    - 또한 정부는 부가가치세와 관련한 분쟁, 세금 미납, 지체 등에 관련한 세금에 적용되는 일반 법규를 신설 인출세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며, 인출세의 신설을 통해 현금사용을 줄이고 전자화폐, 신용카드, 수표 등의 사용을 촉진함으로서

      변칙적인 상거래를 감소시켜 정부 재정 수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o 동 법안에 대한 국회 의결이 필요한 가운데, 2020년 정부 재정 조정 법안의 심의를 책임지고 있는 하원 공공회계 및

     재정 위원회가 개최되어 Jean-Maire OGANDAGA 경제부 장관이 참석함.

    - 위원회는 동 법안을 기각하는 대신 인출세 부과 기준 금액을 백만 세파프랑에서 5백만 세파프랑스로 조정하도록 요청한 것

       으로 알려진바, 이러한 요청은 동 세금 신설에 따른 언론과 SNS상에 쏟아진 국민들의 분노를 반영한 것으로 보도됨.

    - 한편 OGANDAGA 경제부 장관은 이러한 세금 부과가 정부의 세입 증가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수표, 어음 등 은행통화의

       사용 촉진에 우선을 두기 위한 조치라고 표명함.


4. 2020년 1분기 신차 판매량

  o 최근 발표된 자동차산업 대표자 연합(URAI)에 따르면 기업체 및 일반인들의 신차 주문 증가에 따라 2020년 1분기 가봉에서

     의 신차 판매량은 748대로서 전년도 1분기의 700대보다 6.9% 증가함.

    - 이는 2019년 4분기의 판매량 747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2020년 1분기 이후의

       자동차 판매 실적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o 한편, 올 1분기 산업용 차량의 판매액은 각종 건설 및 공공토목 공사의 중단 및 원유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57.2억 세파프랑

     을 기록하여 전년도의 73.6억 세파프랑 대비 22.2% 감소함.


5. BICIG의 2019년도 실적

  o 가봉상공업국제은행(BICIG)은 6.26.(금) 화상으로 이사회와 주주 총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의 실적을 확정하고, 48억 세파

      프랑의 투자 결정 등을 포함한 올해 경영상의 문제를 논의함.

    - BICIG의 2019년도 세후 순 영업이익은 2018년도 대비 4억 2,800만 세파프랑(3.8%) 감소한 109억 세파프랑을 기록함.

    - Etienne Guy MOUVAGHA TCHIOBA 이사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하에서 일부 상품을 위해 직원들의 근무가 필요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침 준수를 위해 영업을 중단하였으며, 순환근무를 통해 직원 수를 감소키는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지난 3.27.(금) BNP Paribas가 보유한 BICIG 주식을 가봉전략투자기금(FGIS)에 양도함에 따라 현재 BICIG의

       주식은 FGIS가 47.04%, 사설기금이 26.35%, 가봉 정부가 26.35%를 보유하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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