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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알제리] 주간 경제 동향(4.17-4.23)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19-04-24
조회수
1024

(정보제공: 주알제리대한민국대사)





[알제리] 주간 경제 동향(4.17-4.23)



가. 2018년 알제리 GDP 성장률 1.5% 기록

 ㅇ 통계청은 4.22(월) 2018년 알제리 GDP 성장률이 1.5%로, 전년 대비 0.1% 상승하였으나, 2018년 재정법에서 전망한

     4%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2018년 비석유·가스 부문은 3.4%(농업 6%, 건설·공공사업·수도건설 5.6%, 서비스업 4.5%)를 기록하였으나, 석유·가스

     부문 성장률은 –6.4%를 기록

 ㅇ 민영 일간지 는 알제리가 2018년 예산 규모를 확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경제 성장률이 저조하였다고 지적하고,

     경제 개혁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강조함.


나. 랍히 공보부 장관 겸 정부 대변인, 알제리 대외 차관이 GDP의 1% 미만이라고 발표

 ㅇ 랍히(Hassen Rabhi) 공보부 장관 겸 정부 대변인은 4.17(수) 국무회의 계기 기자회견에서 알제리의 대외차관 비중이 GDP의

     1%이기에 세계 경제의 변동이 알제리 경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유가가 최근 71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정부가 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알제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다. 2018년 관세 수입, 전년 대비 2% 증가

 ㅇ 관세청은 4.22(월) 국영 통신사 를 통하여 2018년 관세 수입이 디나르화 대비 달러 환율 소폭 상승하여 전년 대비 2%

     증가한 1조 262.8억 디나르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ㅇ 또한, 금년 1-2월 관세 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7% 증가한 1,597.8억 디나르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이 중 1,363.1억 디나르를 지역연대보증기금(CGSCL)등 사회보장시스템에 활용 


라. 루칼 재무부 장관이 비전통적 통화정책에 대해 책임을 회피한다는 지적 제기

 ㅇ 2017년 알제리은행에게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제안한 전문가(Raouf Boucekkine, Nour Neddahi)들은 4.18(목) 민영

     일간지 기고문에서 루칼(Mohamed Loukal) 재무부 장관(당시 알제리은행 총재)이 비전통적 통화정책 채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함.

     ※ 알제리은행은 4.1(월) 발표문에서 2017년 초, 시장 유동성의 급격한 감소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문가들이 제안한 비전통적 통화

          정책을 도입하였다고 설명

 ㅇ 동 전문가들은 상기 보고서에서 2019년 말까지 총 3조 500억 디나르를 투입하고 총 투입액을 제한하여야 한다고 제언하였

     으나, 2019.4월 현재 이미 6조 디나르 이상이 과도하게 투입되었다고 설명함. 


마. 외환반출감독위원회 외에도 알제리은행 또한 불법 외환 반출을 지속 단속할 계획

 ㅇ 재무부 관계자는 4.17(수) 를 통하여 외환 반출 감독 위원회를 신설하였지만, 알제리은행 또한 외환 반출 단속을 지속할 것이

     라고 발표함. 

   - 알제리은행은 2007년 규칙(07-01)에 따라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금액 이상의 외환 이체를 금지하고 있으며, 2017.10월

      부터는 수입품 수령 30일 전에 외환 이체 서류를 승인받도록 하고 있는 상태

 ㅇ 한편, 벤칼파(Abderrahmane Benkhalfa) 前 재무부 장관, 케라(Lies Kerrar) 금융 전문가는 4.22(월)자 국영 일간지 인터뷰에

     서 수입자들의 외환 거래를 대행하는 은행에서의 불법 외환 거래 단속이 위원회에서의 단속보다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알제리은행이 외환 보유액을 매주 발표하여 외환 거래량 감시가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
 
바. 재무부 산하 세금총국, 해외 자금 반출 감시 조치 강화

 ㅇ 재무부 산하 세금총국은 4월 재무부 대기업국, 지역세금국 앞 협조문을 송부, 모회사-자회사 간 외환 거래 금액이 일반적인

     수준을 초과하는 거래의 경우, 실제 재화·서비스가 제공되었는지 확인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여 불법 자금반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언급함.

   - 세금총국은 알제리 기업이 해외 기업의 자기업인 경우가 많아, 이들 기업 간 외환 거래를 통하여 외환이 반출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설명

 ㅇ 또한 민영 일간지 은 4.22(월) 분석 기사에서 알제리은행과 회계법원의 방관으로 인해 부테플리카 정권 하 해외 불법 자금

     반출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왔다고 지적하고, 특히 반정부 시위 본격화 이후 대규모 해외 자금 반출에 대한 우려가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함.

   - 관세청은 2014년, 2013-2014년간 약 4억 유로 규모의 불법 자금 반출을 단속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워싱턴 기반 NGO

      는 2003-2010년 중 매해 알제리에서 15억 달러가 불법 반출되고 있다고 추산


사. 사법부, 정치인, 주요 기업인 부정부패·불법 해외 자금 반출 수사 지속

 ㅇ 민영 일간지 는 4.22(월) 사법부가 2009-2019년 중 수사가 중단되었던 부정부패·불법 해외 자금 반출 사건 6,600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하였으며, 동 사건들에 정치인, 기업인 다수가 연루되어 있다고 보도함.

   -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1,300건에 대하여는 조만간 재판이 진행될 예정

   - 또한 紙는 현재 또한 수사관들이 다수의 정치인, 회계법원 판사, 알제리은행 총재, 외교관, 법관, 지방의회 의원 등에 대한

      수사 확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알제리 정부는 불법 자금 반출 의혹을 받고 있는 기업인, 고위 관료 소유 해외 계좌 162개

      동결을 요청하였다고 보도

 ㅇ 국영 TV 채널 는 르브랍(Issad Rebrab) Cevital 대표가 4.22(월) 수입 품목 계산서 부정 발급 등의 혐의로 헌병대에게 체포

      되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쿠니네프(Kouninef)家 3형제 또한 헌병대에게 공공사업 계약 사항 불이행, 공무원들에게 부

      당한 영향력 행사, 국유지 유용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보도함.

      ※ Cevital 측은 4.22(월) 르브랍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나, 체포되어 구속된 것은 아니라고 반박

   - 紙는 검찰 조사 후 르브랍 대표와 쿠니네프 형제들이 알제 Sidi M’hamed 지방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

   - 紙는 검찰이 출국금지령조차 받지 않은 르브랍 Cevital 대표에 대한 수사를 쿠니네프家 형제들과 같은 시점에 개시한데는

      숨겨진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


아. 엄격한 규제 조치로 인한 고용 정책 효율성 저하 지적

 ㅇ 경제학자 부카리(Mohamed Boukhari)는 4.18(목)자 紙 인터뷰에서 엄격한 규제로 인하여 정부가 노동 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11-12%(신규 대졸자 실업률 20%)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함. 

   - 특히 정부가 국립청년고용지원기구(ANSEJ)를 통하여 청년 일자리 소개 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관료주의와 현실에 부적합한

      규제 조치들로 인하여 일자리 창출, 소개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자. 알제 공항 제2터미널, 4.29(월) 내로 개장 예정

 ㅇ 알라쉬(Tahar Allache) 알제공항운영공사(EGSA) 대표는 4.23(화) 를 통하여 알제 공항 제2터미널이 늦어도 4.29(월) 개장

     될 것이라고 발표함.

       ※ 총 740억 디나르가 투자된 20헥타르 규모의 신터미널은 4,500대 규모의 주차장, 비행기 3개 규모의 정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120개 체크인 데스크가 운영될 계획

   - 동 대표는 Air Algerie 파리행 비행기편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신터미널 서비스를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부언

 ㅇ 또한 Bab Ezzouar 기차역과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2.8km 구간 공사가 상당 부분 완료되어 조만간 알제 시내 Agha 기차역

     부터 공항까지 기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며, 2023년 내로 El-Harrach와 공항 간 지하철 9.5km 구간(9개 정거장)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설명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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