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알제리대한민국대사)
[알제리] 주간 경제 동향(4.17-4.23)
가. 2018년 알제리 GDP 성장률 1.5% 기록
ㅇ 통계청은 4.22(월) 2018년 알제리 GDP 성장률이 1.5%로, 전년 대비 0.1% 상승하였으나, 2018년 재정법에서 전망한
4%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2018년 비석유·가스 부문은 3.4%(농업 6%, 건설·공공사업·수도건설 5.6%, 서비스업 4.5%)를 기록하였으나, 석유·가스
부문 성장률은 –6.4%를 기록
ㅇ 민영 일간지
나. 랍히 공보부 장관 겸 정부 대변인, 알제리 대외 차관이 GDP의 1% 미만이라고 발표
ㅇ 랍히(Hassen Rabhi) 공보부 장관 겸 정부 대변인은 4.17(수) 국무회의 계기 기자회견에서 알제리의 대외차관 비중이 GDP의
1%이기에 세계 경제의 변동이 알제리 경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유가가 최근 71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정부가 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알제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다. 2018년 관세 수입, 전년 대비 2% 증가
ㅇ 관세청은 4.22(월) 국영 통신사
ㅇ 또한, 금년 1-2월 관세 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7% 증가한 1,597.8억 디나르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이 중 1,363.1억 디나르를 지역연대보증기금(CGSCL)등 사회보장시스템에 활용
라. 루칼 재무부 장관이 비전통적 통화정책에 대해 책임을 회피한다는 지적 제기
ㅇ 2017년 알제리은행에게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제안한 전문가(Raouf Boucekkine, Nour Neddahi)들은 4.18(목) 민영
일간지
※ 알제리은행은 4.1(월) 발표문에서 2017년 초, 시장 유동성의 급격한 감소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문가들이 제안한 비전통적 통화
정책을 도입하였다고 설명
ㅇ 동 전문가들은 상기 보고서에서 2019년 말까지 총 3조 500억 디나르를 투입하고 총 투입액을 제한하여야 한다고 제언하였
으나, 2019.4월 현재 이미 6조 디나르 이상이 과도하게 투입되었다고 설명함.
마. 외환반출감독위원회 외에도 알제리은행 또한 불법 외환 반출을 지속 단속할 계획
ㅇ 재무부 관계자는 4.17(수)
- 알제리은행은 2007년 규칙(07-01)에 따라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금액 이상의 외환 이체를 금지하고 있으며, 2017.10월
부터는 수입품 수령 30일 전에 외환 이체 서류를 승인받도록 하고 있는 상태
ㅇ 한편, 벤칼파(Abderrahmane Benkhalfa) 前 재무부 장관, 케라(Lies Kerrar) 금융 전문가는 4.22(월)자 국영 일간지
- 또한, 알제리은행이 외환 보유액을 매주 발표하여 외환 거래량 감시가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
바. 재무부 산하 세금총국, 해외 자금 반출 감시 조치 강화
ㅇ 재무부 산하 세금총국은 4월 재무부 대기업국, 지역세금국 앞 협조문을 송부, 모회사-자회사 간 외환 거래 금액이 일반적인
수준을 초과하는 거래의 경우, 실제 재화·서비스가 제공되었는지 확인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여 불법 자금반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언급함.
- 세금총국은 알제리 기업이 해외 기업의 자기업인 경우가 많아, 이들 기업 간 외환 거래를 통하여 외환이 반출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설명
ㅇ 또한 민영 일간지
- 관세청은 2014년, 2013-2014년간 약 4억 유로 규모의 불법 자금 반출을 단속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워싱턴 기반 NGO
사. 사법부, 정치인, 주요 기업인 부정부패·불법 해외 자금 반출 수사 지속
ㅇ 민영 일간지
-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1,300건에 대하여는 조만간 재판이 진행될 예정
- 또한
ㅇ 국영 TV 채널
※ Cevital 측은 4.22(월) 르브랍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나, 체포되어 구속된 것은 아니라고 반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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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격한 규제 조치로 인한 고용 정책 효율성 저하 지적
ㅇ 경제학자 부카리(Mohamed Boukhari)는 4.18(목)자
- 특히 정부가 국립청년고용지원기구(ANSEJ)를 통하여 청년 일자리 소개 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관료주의와 현실에 부적합한
규제 조치들로 인하여 일자리 창출, 소개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자. 알제 공항 제2터미널, 4.29(월) 내로 개장 예정
ㅇ 알라쉬(Tahar Allache) 알제공항운영공사(EGSA) 대표는 4.23(화)
※ 총 740억 디나르가 투자된 20헥타르 규모의 신터미널은 4,500대 규모의 주차장, 비행기 3개 규모의 정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120개 체크인 데스크가 운영될 계획
- 동 대표는 Air Algerie 파리행 비행기편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신터미널 서비스를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부언
ㅇ 또한 Bab Ezzouar 기차역과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2.8km 구간 공사가 상당 부분 완료되어 조만간 알제 시내 Agha 기차역
부터 공항까지 기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며, 2023년 내로 El-Harrach와 공항 간 지하철 9.5km 구간(9개 정거장)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설명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