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주파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파키스탄]최근 경제 동향

□ 정보출처 : 파키스탄 주요 언론 보도

□ 상세내용 :

1. 주재국 금융위기 관련

 가. 파키스탄중앙은행 외환보유고, 70억 달러로 감소

  ㅇ 1.10(목) 파키스탄중앙은행(SBP)은 1.4(금) 기준 외환보유고가 전 주 대비 2억 3900만 달러 감소한 70억 4870만 달러라

      고 발표함.

     - 2018.12.14(금) 기준 SBP 외환보유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예치금 10억 달러 지급으로 인해 80억 4830만 달러까지

        증가했으나, 3주 동안 10억 달러 가량 감소하여 70억 4870만 달러를 기록함.

     - 구체적으로 1.4(금) 기준 파키스탄 전체 외환보유고는 138억 3780만 달러이며, 이중 시중은행 보유고는 65억 5030만

        달러임.

 나. 아랍에미리트연합 및 중국, 파키스탄에 재정지원 약속

  ㅇ 주재국 외교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UAE가 주재국에 30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함.

     - 동 보도자료는 UAE가 주재국에 30억 달러를 예치해 지불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석유 대금을 지불유예(deferred payment)

        하는 방안이 협상 중이라고 밝혔으나, 당지 언론사들은 Fawad Chaudhry 정보장관을 인용, 32억 달러 규모의 석유 대금

        지불유예를 포함한 총 62억 규모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함.

  ㅇ 한편, 1.2(수) 당지 언론사는 Financial Times(1.1)를 인용, 중국이 파키스탄에 최소 20억 달러 규모의 차관 제공(금리 8%)

      을 약속했다고 보도함. 

다. 파키스탄, 공공부채 2018-19 회계연도 7~11월 간 9.25% 증가

  ㅇ 1.7(월) 파키스탄중앙은행(SBP)의 자료에 따르면, 2018-19 회계연도 첫 5개월(7월~11월)간 주재국의 공공부채가

      9.25%(2조 2400억 루피)증가해 총 부채는 약 26조 4520억 루피를 기록함.

    - 구체적으로 동 부채 중 17조 3220억 루피 가량이 국내부채이며, 대외부채는 약 9조 1290억 루피이고, 1조 3620억 루피

       가량이 에너지 분야의 순환부채로 나타남.

라. 세계은행 및 피치 솔루션, 파키스탄 경제 하향 전망

  ㅇ 1.8(화) 세계은행(WB)은 파키스탄의 막대한 대외부채, 경상수지적자, 부족한 외환보유고, 재정적자(GDP의 6.6%) 및

      부족한 세수확보, 높은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파키스탄의 2018-19 회계연도 GDP 성장률을 2018.10월 전망치(4.8%)

      대비 1.1% 내린 3.7%로 전망함.

  ㅇ 피치 솔루션社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8-19 회계연도 주재국의 재정적자가 전년동기대비 0.2% 상승한 GDP의 6%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함.

 마. 2018-19 회계연도 상반기(7-12월) 무역적자 5% 감소

  ㅇ 1.10(목) 주재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018-19 회계연도 상반기(7-12월) 파키스탄의 무역적자는 5% 감소해 168억

      달러를 기록함. 동 기간, 수입은 2% 감소한 2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2% 증가한 112억 달러를 기록함.

2. 파키스탄 경제 일반

 가.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 기반 물가상승률 6.2% 기록

  ㅇ 파키스탄 통계청이 1.2(수)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2월 파키스탄 내 소비자 물가 지수 기반 물가상승률은 전월(6.5%) 대비

      0.3%p 하락한 6.2%를 기록함.

 나. 2018-19 회계연도 상반기(7-12월) 해외 파키스탄인의 송금 10% 증가

  ㅇ 파키스탄중앙은행이 1.10(목)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8-19 회계연도 상반기(7-12월) 해외 파키스탄인들의 국내

      송금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07억 1800만 달러를 기록함.

 다. 파키스탄중앙은행, 원자재 수입에 최대 1만 달러까지 선지급 허가

  ㅇ 1.1(화) 파키스탄중앙은행(SBP)은 시중은행들이 수출업자 및 수입업자들을 대신해 원자재, 부품 등 수입에 최대 1만 달러

      까지 선지급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함.

  ㅇ 이와 같은 선지급 금지 조치는 2018년 7월 시행되었으며, SBP는 이번 허가조치로 인해 수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라. 파키스탄 주가지수 KSE-100 지수, 2.7% 증가한 38,562p 기록

  ㅇ 1.7(월) 파키스탄 주식시장 KSE-100 지수가 2.7%(1,015p) 증가한 38,562.40p로 장을 마감함. 이번 증가는 2.5개월만의

      최대치 회복이며, 전문가들은 최근 UAE의 재정지원 소식을 반등의 주원인으로 지목함.

 마. 파키스탄 정부, 수입차, 아이폰, 수입담배 등에 과세 예정

  ㅇ 파키스탄 정부는 1월 중으로 수입차, 아이폰, 수입 담배 등에 과세하는 방안을 담은 추가경정 예산안을 하원에 보고할 예정

      으로 보도됨.

     - 구체적으로 1600cc 이상의 수입차에 대한 부가세 및 관세 부과, 아이폰 등 무선 전화기와 수입 담배 등에 대해 과세하는

        방안이 담겨있으며, 당지 언론사는 동 방안을 세입부족에 직면한 연방세무위원회(FBR, Federal Board of Revenue)가

        연간 세수목표인 4조 3980억 루피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함.

 바. 세계은행, 1억불 규모 신드주 태양열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협정 서명

  ㅇ 1.9(수) 세계은행(WB, World Bank)은 파키스탄 재무부 경제청(EAD)과 1억 달러 규모의 신드주 태양열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협정에 서명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