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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호주] 2019 호주 경제 동향 및 전망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19-01-03
조회수
4874

         (주호주대한민국대사관)

    

           2019년 호주 경제 동향 및 전망



1. 주요내용

 

ㅇ 호주정부·국제기구 발표 자료 등을 종합하면, 호주 경제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국 경기 회복, ASEAN 등 신흥국 경제성장

    등에 힘입어 2018년 약 3.0%(IMF) 성장하여 26년 연속 경제성장 기록을 이어나갔으며, 2019년에도 2-3%대 성장(IMF:

     2.8%, 호주 재무부:3.5% 전망)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정부의 공공인프라 확장 정책에 따른 건설경기 호황 및 대규모 복지프로그램(국가장애인보험제도)* 시행 및 낮은 기준금리

     (2019년 1월 기준 1.5%)로 인한 비광산 분야 투자 증가세,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계 소비 등이 호주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

 

  * 국가장애인보험제도(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Scheme) : 호주 정부는 2018-19년부터 4년간 약 430억호불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46만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제도를 도입


  - 그러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중 교역갈등, 브렉시트 등 유럽내 분열움직임 및 중국 및 신흥국 경기불안 등은 호주 경제

     성장에 불안요소로 작용

  - 또한, 내부적으로는 장기화되고 있는 임금인상률 둔화, 높은 가계부채율(GDP대비 121%) 및 기준금리 인상 전망 등이 호주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

 

ㅇ 한편, 호주 정부는 최근 수출증가, 실업률 하락 등으로 세수가 충분히 확보되어, 2019-20년 정부재정 흑자전환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호주 재무부는 2019-20년 호주 정부재정이 호주 전체 GDP대비 0.2%(41억호불) 규모의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

 

2. 상세내용

 

가. 대외경제 요소 현황 및 전망

ㅇ 호주 재무부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의 기준금리 인상 및 양적 완화 축소*, 선진국 부동산 호황 종료에 따른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등이 소비 위축 등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미-중간 무역갈등,

     브렉시트 등도 불확실성 요소로 작용중인바, 2019년 세계 경제는 2018년대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 Mario Draghi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18.12월부터 양적완화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하면서도 기준금리는 동결을 시사

 

※ IMF 세계 경제 성장 전망 추이(%) : 3.65(2019) → 3.73(2018) → 3.74(2017)

 

ㅇ (미-중간 무역갈등) 최근 미-중간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등 양국의 무역 갈등이 주요 국가간 무역갈등으로 확대될

    가능성 및 중국의 미국 수출 감소는 중국에 중간재·부품을 공급하는 아시아지역 신흥국들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증가중이며, 특히 한국, 호주 등 중국과 미국 모두가 주요 교역상대국인 국가들의 전체 교역 및 경기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증가


※ 미-중간 무역갈등은 미국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18.3월-7월간 약 2,000억불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25%의 추가 관세를 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은 이데 대한 대응으로 약 600억불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25%의 추가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심화

  - 그러나 최근 G20정상회의(‘18.12월) 계기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관세를 인하

     (40% → 25%) 하겠다는 발표 등 미-중간 무역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 요소로 작용

 

ㅇ (브렉시트)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관련 초안에 합의 하였으나, 동 안에 대한 영국내 찬반논란이 심화됨에 따라 No-Deal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 증가 및 이로 인한 유럽경제 불확실성 증가가 국제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중임.

 - 또한, 유럽연합이 호주의 제2위 교역파트너(수출3위, 수입1위)인바, 유럽내 불확실성 증가는 호주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

 

나. 교역

 

ㅇ 호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018.1-10월간 호주 수출은 석탄가격 상승, 미화대비 호주화의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8% (384억호불)증가한 3,617억호불을 수입은 동기간 10.5%(326억호불) 증가한 3,441억호불을 기록하여, 무역

    흑자가 전년동기대비 58억호불 증가함.

 

※ 국제 석탄가격추이 (단위: USD/t) : 103.94(‘17.12월) → 91.36(‘18.3월) → 115.3(‘18.6월) → 121.3(‘18.8월) →   

    104.84(‘18.8월)


 - 미-중간 교역갈등, 2019.3월 예정된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이 호주 주요 수출품인 국제 원자재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존재

 - 그러나 2018.12.30부터 발효된 CPTPP, 비교적 낮은 호주화 환율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교육, 관광 등

    서비스 수출 가세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최근 서비스 수출 추이 (억호불) : 779.3(‘18.1-10월) → 710.1(’17.1-10월)

 

다. 환율

 

ㅇ 최근 미연준의장의 중립금리*관련 발언, 미-중간 교역갈등 해소 기대 등으로 최근 미화대비 호주화 가치는 소폭 상승하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액 증가 등 호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Jerome Powell 미연준의장은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밑(just below)"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 기대

 

※ 최근 미화대비 호주화 환율 추이 (1AUD:USD) : 0.7316(‘18.11월) → 0.7222(‘18.9월) → 0.7391(‘18.6월) → 0.7665

    (‘18.3월) → 0.7800(‘17.12월) →0.7839(‘17.9월) → 0.7692(‘17.6월) → 0.7644(‘17.3월)

 

- 또한, 호주 언론들은 호주 부동산 호황 종료*로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감소함에 따라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하고 있는 점 등도 미화대비 호주화 가치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

 

* 호주 건물신축 허가 증감율(%) : 13.6(‘18.1) → -2.2(‘18.2) → 1.7(‘18.3) → -6.6(‘18.4) → -2.6(‘18.5) → 6.4(‘18.6)→ -4.9(‘18.7) → -9.6(‘18.8) →

   5.5(‘18.9) → -1.5(‘18.10)

 

ㅇ 호주 경제 전문가들은 미화대비 호주달러 가치가 많이 하락하였으나, 아직도 다소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하면서, 2019년

    미화대비 호주화 환율은 2018년보다 약 3%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라. 호주 국내 경제

 

(경제성장) 2018.3분기 기준, 호주 재무부는 호주 경제가 소비 회복,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2.8% 성장하였으며, 호주 중앙

    은행은 2019년 호주 경제가 약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석탄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광업경기 회복, 인구고령화에 따른 보건·복지 분야 성장으로 비교적 견조한 경제

    성장세(2%대)를 유지

 - 그러나 농·수산·임업 등 일부 산업 성장 하락세가 경제(GDP) 성장에 일부 부정적 영향

 - (제조업) 화학, 의류, 가구, 인쇄 등 일부를 제외한 제조업 분야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 (건설) 주거용 건설분야는 부동산 호황 종료로 인해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이나, 정부의 공공 인프라 확장 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설분야 성장세는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 


※ 호주 경제 주요분야별 성장 추이(%),     (자료: 호주 통계청)    

전년동기

대비

·수산·임업

광업

금융보험서비스

전문

서비스

보건복지

서비스

건설

전체 경제

‘18.3분기

-7.9

6.6

2.9

4.6

6.9

1.0

2.8

‘17.3분기

-0.7

5.2

4.5

6.0

4.6

3.0

2.8

‘16.3분기

2.6

2.1

5.1

3.4

3.5

-3.8

1.8

‘15.3분기

-0.6

4.1

5.3

-0.4

4.6

2.0

2.5

‘14.3분기

-4.3

9.5

6.1

-7.0

4.8

2.2

2.7



          ㅇ (투자) 호주 재무부는 광산분야 투자가 2019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며, 호주 중앙은행이 2019년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비광산 분야 투자도 2019년 하반기에는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었다가 2020년

                 부터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

 

   ※ 호주 투자 전망(%) : 6.0(‘17-18) → 1.0(‘18-19) → 5.0(‘19-20)

      - 광산분야(%) : -4.1(‘17-18) → -8(‘18-19) → 4.0(‘19-20)

      - 비광산분야(%) : 9.7(‘17-18) → 4.0(‘18-19) → 5.0(‘19-20)

 

(고용시장) 호주 고용소기업부에 따르면, 호주 고용시장은 인구고령화, 호주화 약세 등으로 인해 보건복지(19.6%↑),

     교육훈련(12.5%↑) 등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고, 실업률도 지속 하락중임.

 

    * 실업률 추이(%): 6.1(‘15.2) → 5.7(’16.2) → 5.7(‘17.4) → 5.5(‘17.9) → 5.5(‘17.12) → 5.4(‘18.5) → 5.3(‘18.8) →  5.0(‘18.10)

 

ㅇ 2019년에는 정부의 공공인프라 확장 기조 지속, 인구고령화 및 이민인구 유입 지속 등이 서비스 산업들을 중심으로 고용

   성장세 지속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호주 고용시장 향후 5년간 분야별 성장 전망치(단위: %),   (자료: 호주 고용소기업부)

구분

보건복지

건설

교육훈련

과학, 기술 등

전문서비스

숙박, 식음료 서비스

성장전망치

2.0

0.9

0.9

0.8

0.6


            ㅇ (정부재정) 호주 정부재정은 최근 수출증가, 고용시장 개선 등으로 세수가 충분히 확보되어 2018-19년 정부재정 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낮은 52억호불을 기록한바, 정부의 목표인 2019-20년 정부재정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호주 재무부는 중기 경제·재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8-19년 호주 정부재정 적자가 최근 10년간 최저수준인 52억호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면서, 당초 목적인 2019-20년 흑자재정 전환 목표 달성(41억흑자 전망)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

  

         ※ 호주 정부재정 전망(단위: 억호불), (자료: 호주 재무부)

구분

2018-19

2019-20

2020-21

2021-22

세수

4,821

5,060

5,264

5,548

세출

4,834

4,974

5,139

5,358

/적자

-52

41

125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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