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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말레이시아] 경제 산업 동향 (10월 3주)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18-10-22
조회수
1404


(정보출처 :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말레이시아] 경제 산업 동향 (10월 3주)


□ 정보출처 : 주재국 총리 등 기자인터뷰, 언론보도 및 유관기관 정보


□ 상세 내용 :


1. 주요 경제기관, 2018년 말레이시아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 10.16일 말레이시아 주요 경제전망기관중 하나인 말레이시아경제연구소(MIER)는 2018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5%에서 4.7%로 하향 조정

   *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전년동기대비): 2017년 5.9% → 2018.1Q 5.4% → 2Q 4.5%


   ㅇ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이 2018년 성장률 전망치를 5.5~6.0%에서 5.0%로 하향 조정(8.17일)한 바 있으며,

       세계은행(world bank)도 5.4%에서 4.9%로 조정(10.6일) 


□ 최근 주요 기관들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은 공공투자 감소, 외국인 직접투자 둔화 등으로 국내수요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 분쟁 지속으로 인해 해외수출 수요도 약화되고 있는 데 주로 기인

   ㅇ MIER은 공공투자 및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는 이와 연계된 민간부문 수요 및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는 전기전자 소재ㆍ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의 대중국 수출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


2. 주재국 정부, 신규 세제 도입 추진

□ 10.9일, 마하티르 총리와 림관응 재무부장관은 신규 세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11.2일 2019년 예산안과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

    * 신규 도입 세제로는 상속세(inheritance tax),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디지털세(digital tax) 등이 거론


  ㅇ 아울러 조세회피 방지 및 세원 다양화 등을 위해 조세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있으며, 기존 부여된 세금 인센티브들

       (tax incentives)이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발표  


□ 말레이시아 정부의 신규 세제 도입 추진은 조세제도 개편에 따른 세수 감소*, 과도한 정부부채**의 감축 필요성 등으로

    신규 세원 발굴 필요성이 커진 데 주로 기인

    * GST(440억링깃) 폐지 및 SST(210억링깃) 재도입(9.1일 시행)으로 연방정부의 연간 재정수입이 약 230억링깃(GDP의 1.7%)

       감소할 전망(재무부, 7.19일)

   ** 림관응 장관은 정부부채가 1조링깃(GDP의 80.3%)을 넘어섰으며, 정부부채에 포함되지 않은 GST 및 소득세 미환급액이

        350억 링깃에 달한다고 언급(10.9일)


3. 주재국 통상산업부, 투자인센티브 개선 추진

□ 10.9일, Darell Leiking 통상산업부 장관은 2018 Investors’ Conference에 참석하여 주재국이 새로운 투자로서 환영하는

    핵심분야는 디지털 경제라고 하면서 많은 지방의 인재들이 이 분야를 신장시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

  ㅇ 이와 관련, Darell 장관은 주재국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투자 인센티브 제도 개선(안)을

       금년 11.2일 2019년도 예산안 상정시 발표 예정


4. 카자나 나쇼날, 중국 기술분야 투자 확대 추진

□ 주재국 국부펀드 카자나 나쇼날 Shahril 사장은 China Conference에 참석하여 투자자는 올바른 경제동향과 기술을

    확인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중국은 수많은 기술에서 각국을 선도하고 있고, 몇몇 소비자기술과 금융기술에서

    실리콘 밸리를 앞지르고 있다고 언급

  ㅇ 특히, Shahril 사장은 카자나 나쇼날의 투자의 초점분야는 e-commerce, AI 및 뉴 미디어라고 하면서 현재 중국이 보유한

       기술에 투자를 늘리기 위해 기회를 모색

  ㅇ 이와 관련, Shahril 사장은 카자나 나쇼날이 투자중인 자국회사들에게 중국의 회사들 및 기술 제공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도록 요구


5. 관찰 및 평가

□ 연초 말레이시아 경제는 세계경제의 확장세 지속, 민간부문의 견조한 소비ㆍ투자 증가 등으로 2018년 중 5% 중반대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4분기 이후 과도한 정부부채 문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수출수요 감소

     등으로 성장세가 상당폭 둔화되는 모습

  o 향후 공공투자 감소, 신규 세제 도입 등에 따른 민간소비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수요 둔화 가능성,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지속 가능성 등이 말레이시아 경제의 주요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바,

  ㅇ 성장률 둔화 및 이에 따른 수입수요 감소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관련 사항 추보 예정


□ 자본이득세 도입, 세금 인센티브 조정, 투자인센티브 변화 등은 우리 기업의 투자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ㅇ 금년 11.2일 2019년도 말레이시아 정부 예산안 발표시 신규 세제와 투자인센티브 개선 관련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추보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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