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알제리대사관)

□ 정보출처 : 알제리 언론 보도 종합

1. 우편ㆍ정보통신기술부, 광통신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추진

ㅇ 페라운(Houda Imane Feraoun) 우편ㆍ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은 2018.5.29. 안나바(Annaba)주의 시디 살렘(Sidi Salem) 광통신 해저케이블 기지 기공식에 참석, 금년 말까지 안나바와 미주, 아시아 지역 수도를 연결하는 광통신 해저 케이블을 설치(알제리 업체 Batimetal 시공, 3억 디나르 규모)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아울러, 2017. 11월 착공한 알제리(오랑)과 스페인(발렌시아)를 연결하는 광통신 해저 케이블도 금년 말 이전 완공될 예정이라고 언급

ㅇ 페라운 장관은 해저케이블 설치로 알제리가 아프리카 대륙의 정보통신 허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2. 알제리 수자원부, 2018년 약 4000억 디나르 투자 계획 발표

ㅇ 2018.5.29. 네십(Hocine Necib) 수자원부 장관은 Echaab紙 주최 포럼에서 알제리 정부가 수자원 안보를 위해 2018년 약 4000억 디나르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함. 알제리 정부는 2018년 예산 중 1970억 디나르를 수자원 사업에 배정하였고, 네십 장관이 동결되었던 정수사업 프로젝트를 2018년 재추진함에 따라 900억 디나르를 활용하고, 알제리 동부에서 산업투자 일환으로 1150억 디나르 투자함.

ㅇ 네십 장관은 알제리의 식수 안보 전략은 수원 다변화라고 설명하면서, 전통적인 수원으로 댐, 지하수, 서북 사하라 대수층 시스템(SASS, Systeme acquifere du Sahara septentrional) 외에도 식수로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비전통적인 수원인 담수 활용의 필요성을 언급함.

3. 이탈리아, 알제리에 자동차 공장 투자

ㅇ 페라라(Pasquale Ferrara) 주 알제리 이탈리아 대사는 2018.5.31(목) 紙와의 인터뷰에서 알제리 Fiat사 조립 공장 설립을 위해 몇몇 이탈리아 건설사들이 알제리를 5월 중 방문하였으며, 공장 설립에 대한 최종 결정은 Fiat사가 내릴 것이라고 언급함.

4. 알제리 식료품 수입액 지난해 대비 상승

ㅇ 알제리 관세통계청은 2018년 1월~4월 정부의 수입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곡류와 유제품 수입 증가로, 식료품 수입액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4.92% 증가한 3조 15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금년 1월~4월 △곡류 수입량은 11.7억 달러(2017년 동기간 대비 +16.2%), △우유 및 유제품 수입량은 5572억 달러(+0.88%)로 지난해 대비 증가한 반면, △육류 수입량은 607억 달러(-37.3%), △설탕 및 과자류 수입량은 2995.8억 달러(-17.05%)로 지난해 대비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