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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일본] 고베공항 민영화 운영 개시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18-04-10
조회수
1522

(정보제공 : 주고베총영사관)


고베공항은 20062월 개항, 20169월부터 고베시의 운영권 매각 공모 및 절차가 진행되어, 20184.1 간사이 에어포트에 의한 민영화가 시작됨. 이와 관련, 현지 주요 언론 고베신문은 4.1() 고베공항의 민영화 출범, 향후 터미널 빌딩 및 주변 도로 확장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 기사를 게재함.

 

주요내용 :

 

20062월 개항 이래 약 3100만명이 이용한 고베공항이 4.1() 민영화되어, 간사이공항, 이타미공항과 함께 간사이 3개 공항 일체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3개 공항의 관계는 여객을 나누던 경합에서 여객 증대를 위한 협력으로 전환됨.

 

- 간사이 지역이 일본 내외의 다른 도시권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3개 공항의 유용한 활용이 과제이며, 고베공항의 규제 향방이 당면의 초점임.

 

고베공항은 고베시가 공항을 보유한 채 운영권을 매각하는 콘센서스(Consensus) 방식을 취해 간사이 에어포트의 완전 자회사인 간사이 에어포트 고베(고베시 소재)가 운영권을 이어받음.

 

- 3개 공항을 둘러싸고는 1970년대 이타미공항의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간사이공항 건설지 선정 때, 고베시가 유력후보인 고베시 앞바다 공항 건설을 반대하여 현재 센슈(泉州) 앞바다가 간사이공항이 된 경위가 있음.

 

- 그 후 고베시는 고베공항을 건설하였으나 당시 거액 채무와 이용 침체에 고심하는 간사이공항과의 경합을 고려하여 130왕복 발착규제, 오전 7~ 오후 10시 운영시간, 국내선 한정이라는 규제가 생김.

 

3개 공항이 협력관계가 되어 그 의의를 되묻게 된 고베공항의 규제 중 시민의 관심이 높은 국제정기편 취항은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동향이 열쇠를 쥐고 있음.

 

- 간사이공항의 2017년 발착횟수는 18.5만회로, 최근 5년 동안 1.5배 늘어 환경영향평가에 상정된 23만회에 육박함.

 

- 터미널 빌딩은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수용능력을 확대할 여지가 한정되어 있어, 간사이공항 관계자는 고베공항에게 간사이공항의 3번째 활주로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는 반드시 온다고 전망하고 있음.

운영시간에 대해서는 스카이마크 등 각 항공사가 심야의 하네다 노선의 운항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음.

 

- 발착규제가 확대될 경우 간사이 에어포트도 소형제트여객기로 지방 중소도시와 연결하는 노선을 유치하는 새로운 항공 수요 창출을 내다보고 있음.

 

- 고베공항의 규제 등에 대해 간사이 3개 공항 간담회는 2018년도 상반기에 열릴 예정임.

 

고베공항 부지 내에는 고베시가 관리하는 여객 터미널 빌딩 확장용지가 이용되지 않은 채 남아있으며, 공항섬 연락교(連絡橋)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차선 확장이 가능함.

 

- 포트라이너 역과 연결되는 고베공항 터미널빌딩은 4층 건물로 음식 및 물건 판매 등 16개 점포가 입점해 있음.

 

- 부지 면적은 약 18, 인접지에는 확장용지로서 동쪽에 약 15, 서쪽에 약 7가 남아있어 토지는 확보되어 있으며, 터미널 빌딩은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하드 면에서의 잠재력이 있음.

 

공항 접근성에 대해서도 개발 여지가 있어, 공항섬과 포트아일랜드를 잇는 연락교 고베 스카이 브릿지(편도 1차선)’는 현재 보도부분을 공사하면 편도 2차선으로 넓힐 수 있는 구조임.

 

- 고베시가 당초부터 미래 교통량 증가를 내다보고 설계에 유연성을 두고 건설한 것으로, 공항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확장을 검토할 것이라고 함.

 

간사이 에어포트 고베는 앞으로 5년 동안 총 39억엔을 투자하여 현재 터미널 빌딩의 대규모 개보수 등에 착수 예정임.

 

- 구체적인 개보수 공사 시기는 제시되지 않았으나 점포의 구획정리 및 교체, 상업 구역의 확장 등, 우선 현재 시설로 집객력을 높일 것이라고 하며, 쇼핑동선을 고려한 점포 및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보안검사기 스마트 레인의 도입도 언급함.

 

 

붙임 : 상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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