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오만대사관)
□ 오만 언론(Muscat Daily 영문 일간지)은 오만국영석유개발회사(PDO : Petroleum Development Oman)은 GlassPoint Solar(미국계 회사)와 공동으로 2018.2.12. Miraah Visitor Centre에서 Miraah 태양열에너지 플랜트 사업중 일부 4개 블록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으며, 동 준공식에 오만 석유가스부 차관을 주빈으로 민관 부문 주요 인사 200명 이상이 참석하였다고 보도함.(2018.2.13./2.14자)
□ 상기 준공식에서 오만 석유가스부 차관은 “동 준공식은 오만이 신재생에너지와 전통에너지 산업을 접목한 Energy Mix에 주도적으로 기여하는 국가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Miraah(오만 남부 Amal 유전지대에 위치) 태양열에너지 플랜트는 전체 블록 완공시 세계 최대 규모 프로젝트들 중 하나가 될 것이며, InCountry Value(ICV)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함.
ㅇ 동 언론기사에 따르면, 이번에 완공된 Miraah 플랜트 4개 블록의 총 전력규모는 100MW로서, 동 전력으로 Amal 유전 원유 채굴에 사용되는 스팀(원유가 무겁고 끈적한 상태인 관계로 EOR(Enhanced Oil Recovery) 기술을 이용해야 채굴 가능) 일 660톤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가스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음.
ㅇ 또한, Miraah 플랜트는 총 36개 블록으로 구성, 이번에 완공된 4개 블록에 추가로 8개 블록이 착공했고 2019년초 완공을 계획 중이며, 동 플랜트 전체 총 전력규모는 1기가로 Amal 유전 원유 채굴에 사용되는 스팀용 모든 전력을 태양열에너지로 대체하게 될 것임.
□ 한편, 오만 정부는 오만내 최대 규모 500MW 태양열에너지 플랜트(5억불)를 이브리 지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 입찰을 추진 중으로, 2021년초 상업 가동을 하고 33,000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양열에너지 및 풍력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 비중을 2025년까지 최소 10%(2,500-3,000MW)까지 증가시킬 계획임.
붙임 : 상기 관련 언론기사(Muscat Daily 영문 일간지 2.13/1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