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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결과

부서명
외교부 > 남아시아태평양국>아세안협력과
작성일
2015-01-09
조회수
3362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미얀마 네피도 미얀마국제컨벤션센터(MICC)에서 개최된 제9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여, 여타 정상들과 재난관리, 환경 및 야생동식물 보호, 에볼라 확산방지, 테러리즘 대응 등을 포함한 주요 국제 및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EAS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동 회의에는 ASEAN 10개국 및 한, 중, 일, 호주, 인도, 뉴질랜드, 미국, 러시아 정상이 참석 


금번 EAS 정상회의 참가국 18개국 정상들은 내년 설립 10주년을 맞게 되는 EAS가 그간 정상들간의 전략포럼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왔으며, 환경과 에너지, 금융, 교육, 보건, 재난관리, ASEAN 연계성 등의 6가지 우선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어온 것을 평가했습니다. 


특히, 금번 EAS 정상회의에 특별 초청을 받아 참가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여타국 정상에 앞선 회의 모두 발언에서 아직 동아시아 지역내 제도적 틀이 미비하여 대화가 단절되고 긴장이 증폭되는 측면이 있는데, 특히, 동북아는 소(小)다자 협력 구조가 미비하고 유엔과의 안보대화 연결체제가 없는 바, 한국이 기존의 안보 공조체제를 보강하고 현재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평화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열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EAS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효과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진화하는 협의체”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특히, EAS가 정상간 전략적 포럼으로서 상기한 6대 우선 분야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면서 글로벌 이슈에도 보다 더 큰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 6대 우선 분야는 ①환경/에너지, ②금융, ③보건, ④교육, ⑤재난관리, ⑥ASEAN


박 대통령은 아시아는 전세계에서 자연 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재난 관리가 특히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하고, 재난 발생직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련국간 협력을 용이하게 하는 신속재난대응에 관한 성명 채택을 환영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4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될「제7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아시아지역이 특히 취약한 물 관련 재해에 효과적인 대응 및 재난 후 회복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임을 언급하면서, EAS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야생동식물 불법거래 퇴치에 관한 EAS 선언의 채택을 지지했습니다. 


특히, 한반도에서 야생동식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인 비무장지대를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남북한이 하나의 생태계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통로를 만들도록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서아프리카를 넘어 국제사회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하면서, 에볼라 발병과 확산에 대한 지역적 대응 강화를 위한 EAS 공동성명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가 에볼라 사태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차원에서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면서, 11월 13일 피해지역 실사를 위한 선발대가 현지로 출발했음을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금년 2월에 출범한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이 전염병의 예방, 탐지, 대응에 대한 포괄적인 공조체제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내년 2차 GHSA 고위급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되었음을 소개하고, EAS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박대통령은 인류의 적인 테러리즘에 맞서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해야함을 역설하고, ISIL의 폭력적 극단주의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이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지난 9월 유엔총회의 안보리 정상회의에 적극 참여하여 유엔 안보리 결의 2178호* 채택을 지지했으며,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 FTF(foreign terrorist fighter)의 모집, 조직화, 이동 방지를 위한 국경통제, 자금차단 등을 위한 국가간 협력 강조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는 해양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지역으로 해양 안보의 보장이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항행 안전 확보, 해적 퇴치, 해양 수색 구조 등에 대한 역내 공조가 긴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해적 퇴치를 위한 노력과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탐색을 위한 국제적 수색 구조 노력에 동참해왔다고 설명했으며, 역내 해양 협력이 지속되어야 하며 이런 점에서 중국과 ASEAN 간 남중국해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박대통령은 동북아시아의 평화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본인의 구상을 반기문 총장이 적극 평가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후 ASEAN+3 정상회의 계기에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내년 10주년을 맞는 EAS가 지역 중심의 관심사항으로부터 범위를 확장하여 글로벌 이슈의 논의와 해결에 기여하는 전략적 포럼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금번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은 「야생동식물 불법거래 퇴치에 관한 EAS 선언」,「신속재난대응에 관한 EAS 성명」,「에볼라 발명 및 확산에 대한 지역적 대응에 관한 EAS 공동 성명」,「시리아 및 이라크 내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 집단의 폭력과 잔혹성에 대한 EAS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htttp://www.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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