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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일반] 조태열 주유엔대사, 유엔 사무총장 및 총회의장 면담(4.27)
- 부서명
- 유엔과
- 작성일
- 2018-04-30
- 조회수
- 925
조태열 주유엔대사는 4.27(금) 오후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및 라이착 유엔 총회의장과 각기 면담을 갖고, 금번 남·북 정상회담 성과와 의의에 대해 3개 핵심 분야(△남북관계 개선,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를 중심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환상적인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단순히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 아니라 매우 중요하고 실질적인 큰 걸음으로 본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전쟁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던 한반도가 세계의 유일한 희망이자 기쁨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유엔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도울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한편, 라이착 총회의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개인적으로 무척 흥분되고 기뻤다면서, 회담
결과에 대한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끈기있게 요청하고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등 용기있는 국면전환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 귀중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모멘텀이 유지되고 약속이 이행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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