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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유엔지명전문가그룹(UNGEGN) 제1차 회의 결과

부서명
국제법률국
작성일
2019-05-14
조회수
3990

유엔지명전문가그룹(UNGEGN: United Nations Group of Experts on Geographical Names) 1차 회의가 2019.4.29.()~5.3.() 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회의에는 유기준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국토지리정보원, 국립해양조사원, 동북아역사재단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 참석하였습니다.



금번 회의는 기존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 UNGEGN 통합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서, 기존 5년 주기로 개최되던 UNCSGN회의가 2년 주기의 UNGEGN 회의로 대체

 

우리 정부는 유엔지명전문가그룹의 전신인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에서 1992년 이래 지속적으로 동해 표기 문제를 제기해온 바 있으며, 번 회의에서도 일측의 동해 표기와 관련한 일방적 주장을 일축하고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설명하였습니다.

 

일본 대표단은 일본해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명칭이라는 요지의 발언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대표단은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 국제수로기구(IHO) 등 관련 국제기구 결의가 관련국간 합의가 없을 모든 명칭을 병기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국제적으로 동해칭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점 등을 거로 일측의 주장을 일축하고,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설명하였습니다.

 

금번 회의에서는 동해 표기 문제에 관한 논의 이외에도 각국의 지명 표준화 정책 및 지명 표기법 등에 대한 정책학술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우리나라 지명의 제정관리 및 국가지명위원회 운영 실적, 해양지명표준화 편람 개정판 발간 등을 내용으로 한 한국의 국가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2년간 지명표준화에 대한 성과를 홍보하였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단일주권 이원의 지형물(Features beyond a single sovereignty)등 지명 문제 전반과 관련한 기술문서 6건을 제출하고 관련 주제에 대한 발표를 실시하는 등 제반 의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한편, 금번 회의에서는 주성재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유엔지명전문가그룹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23년 제3차 회의까지 부의장직을 수임 예정입니다.

의장단 선출 결과: (의장) Pierre Jalliard(프랑스), (부의장) 주성재(한국), Hasanuddin Z. Abidin(인도네시아), (보고관) Trent C. Palmer(미국), Wendy Shaw(뉴질랜드)

    


 ※ 이 게시물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jus-gentium@mofa.go.kr로 연락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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