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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주모로코대사, 주재국 언론(SNRT) 인터뷰

부서명
주모로코왕국대한민국대사관
작성자
윤성덕 주모로코대사
작성일
2021-05-26
조회수
406

□ 매체 및 기고 일시 : SNRT(`21.4.12.)

□ 주요 내용


ㅇ 양국관계를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환상적(Fantastic)’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해 보임.  1962년 수교 이래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모로코에 대사관을 개설했으며, 모로코는 그간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를 꾸준히 지지해온 우방국임. 또한, 최근 우리 드라마, 영화 등 한류에 관심을 갖는 모로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양국 청소년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양국관계가 더욱 확대ㆍ발전될 것이라고 확신함.
- 또한 모로코의 자연경관과 문화는 이국적인 지역을 찾는 많은 우리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가 극복되면 기존 연간 5만명에 달하던 우리 관광객들이 다시 모로코를 찾을 것으로 기대함.


ㅇ 우리 기업의 對모로코 투자에 있어 장애 요소인 양국간 지리적 원거리, 언어 및 문화 장벽을 상쇄시키기 위한 유인 마련이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모로코 정부의 전반적인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해외직접투자 유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모로코가 국제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에서 아프리카 국가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 아울러 최근 많은 우리 기업들이 모로코를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기업환경에 있어 모로코의 장점이 보다 널리 알려진다면 더욱 많은 한국 기업들이 모로코에 투자·진출할 것으로 확신함.


ㅇ 투자·진출에 있어 모로코의 이점으로 무엇보다도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가 유럽 대륙과 매우 인접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입지적 우위를 갖추고 있으며, 모로코 내수시장이  그리 크지 않지만, EU와 FTA를 맺고 있어 우리 기업이 모로코에서 상품을 제조하여 유럽으로 수출하는 전초기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임.
- 모로코는 인프라 구축, 정치적 안정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 분야 등 우리 제조 기업들의 對모로코 투자·진출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ㅇ 한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큰 피해를 입었으나, 효율적인 검사-역학조사-치료(3T) 기법 도입을 통해 성공적으로 상황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사용된 워크스루 부스 총 5대를 KOICA를 통해 모로코에 지원하였음. 특히 우리측은 워크스루 부스가 조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국내절차를 간소화 및 신속 처리하여 우리 의료물품 운송용 모로코 특별기편에 탑재될 수 있도록 조치한 결과, 현재 동 워크스루 부스들이 모로코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활용되고 있음.
 
ㅇ 모로코 음식은 아랍과 지중해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적으로 이국적인 음식을 즐기는데 이러한 점에서 모로코 음식을 즐겨한다면서 특히 빠스띠야, 쇠고기 따진, 라마단 기간에 모로코인들이 즐겨하는 매운 하리라 스프 등을 좋아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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