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매체 및 기고 일시 : Revue du Trombinoscope紙(`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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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한국과 프랑스는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 면에서 많이 닮은 파트너 국가로서, 양국관계는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혁신 등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함.
- (고위인사교류)“21세기 포괄적 동반자”로서 양국은 18.10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불을 비롯하여 수차례 다자회의 계기 정상회담, 정상 통화 등을 통해 양국 정상이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한반도 정세, 양자·다자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고위급간 소통이 활발
- (경제협력) Post-코로나 19 시대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데 있어서도 한국은 디지털 혁신·녹색경제전환·포용적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프랑스 또한 France Relance 정책을 통해 생태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바, 이러한 정책지향성에서 미래의 한국과 프랑스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청년교류) 최근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프랑스 청년층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9년 파리 코리아센터 개관, 2017년 Baccalaureat 필수시험언어로 한국어 포함, 프랑스 대학내 한국어학과 설치등 성과
- (글로벌 이슈 협력) UN, G20, OECD 주요 회원국으로서 양국은 기후변화, 글로벌 보건위기, ODA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다자차원의 대응이 실질적 진전을 거두기 위해 협력중

ㅇ 한반도평화를 확보하고, 중견국으로서 글로벌 과제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한국에 있어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 주도국, G7 회원국인 프랑스는 필수적 협력 파트너이며, 지정학적 경쟁 심화와 코로나 19로 인한 전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적·외교적 영향력을 확대를 도모하는 프랑스에 있어서도 아시아 주요국이자 프랑스와 동일한 가치와 정책방향성을 공유하는 한국과의 협력이 매우 긴요

ㅇ 한-프랑스 양국은 win-win 관계로서 더욱 협력하며 발전해나갈 것으로 보이며, 양국은 글로벌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21세기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확대, 심화시켜나가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