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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사우디 외교장관 회담(7.20.) 결과

부서명
아프리카중동국
작성일
2022-07-20
조회수
2450

□ 박진 외교부 장관은 7.20.(수) 오후 서울에서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His Highness Prince Faisal bin Farhan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외교부 장관과 한-사우디 외교장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양 장관은 한국과 사우디가 굳건한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보다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확대·심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특히, 양 장관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등 기존 협의체를 포함한 양국간 소통 전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 박 장관은 사우디가 우리나라의 최대 원유공급국으로서 한국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원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우리는 사우디의 국가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는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였다면서, 에너지, 건설, ICT, 보건 등 첨단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박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가 추진 중인 네옴(NEOM) 미래 도시 건설 등 사우디의 주요 사업에 참여하여 「사우디 비전 2030」의 실현에 지속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ㅇ 또한, 박 장관은 현재 협상 중인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어 양국을 포함한 한-GCC간 교역 기반이 더욱 확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동 지역 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사우디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네옴(NEOM)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서부 홍해안에 저탄소 미래형 도시(서울 면적 44배 규모) 건설 사업으로 우리 기업 관심 다대


□ 파이살 장관은 한국은 사우디의 미래를 위해 추진 중인「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협력국으로서 양국이 에너지·건설 분야 중심의 실질 협력을 제조업, ICT 등으로 다각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동 비전의 실현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 우리나라는 사우디가 탈석유 시대 대비 산업다각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우디 비전2030』의 중점협력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영국, 프랑스, 독일) 중 하나로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운영 중  


□ 양 장관은 우리 청년세대간 상호이해 증진과 소통 확대를 위해 케이팝 등을 중심으로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교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우리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사우디에 최초 개원 예정 (2022년 하반기) 


□ 한편, 만찬 계기 양 장관은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박 장관은 사우디가 그간 우리 정부의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노력을 지지해 준 것을 평가하고 우리 대북 정책에 대한 사우디측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 금번 한-사우디 외교장관 회담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상호 호혜적으로 지속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평가·확인하고, 올해 수교 60주년 계기 새로운 양국 관계 도약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수립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한-사우디 외교장관회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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