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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 면담

부서명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실
작성일
2021-10-17
조회수
1526
□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0.15(금) 오스트리아 빈에서 라파엘 그로씨(Rafael Mariano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면담, ▲북핵 문제, ▲이란핵협상 진전 동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 ▲한국의 IAEA 이사회 의장직 수임, ▲우리 국민의 IAEA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함 조정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IAEA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ㅇ 그로씨 사무총장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IAEA도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ㅇ 또한, 함 조정관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추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동 사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IAEA의 건설적인 역할도 요청하였다.

ㅇ 그로씨 사무총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IAEA 소속 전문가들과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검증단을 운영하는 등 IAEA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유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ㅇ 아울러, 함 조정관은 우리나라의 IAEA 이사회 의장직 수임* 과정에서 IAEA 사무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우리 국민들이 IAEA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한국은 2021.9월~2022.9월간 IAEA 이사회 의장직 수임 예정

ㅇ 그로씨 사무총장은 한국의 IAEA 이사회 의장직 수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IAEA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인들, 특히 여성 인력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 한편, 함 조정관은 2021년 8월 새로 취임한 로버트 플로이드(Robert Floyd)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도 면담하고, ▲북핵문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발효 문제 ▲한-CTBTO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 모든 종류의 핵실험을 금지하는 조약으로 1996년 채택
- 2021.10월 현재 185개국 서명 / 170개국 비준
- 조약 발효를 위해 필요한 44개국 중 8개국(북한, 인도, 파키스탄,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이란, 이집트)이 서명 또는 비준을 하지 않아 아직 미발효 상태

ㅇ 함 조정관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CTBTO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지할 것이라고 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CTBTO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였다.

ㅇ 양측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고, 청년세대의 핵비확산 분야 관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첨 부: 1. IAEA 사무총장 면담 사진(2장)
2. CTBTO 사무총장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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