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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원회」개최

부서명
양자경제외교국
작성일
2021-07-21
조회수
2554

□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7.21.(수) 화상으로 「엘리 로슨(Elly Lawson)」 호주 외교통상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대행과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를 개최하였다.  

    ※ 한-호주 경제공동위는 「한-호주 경제공동위 설립에 관한 약정(93.12월)」에 의거하여 개최중으로 제6차 한-호주 경제공동위는 2014.3월 호주(캔버라)에서 개최 ※ 한-호주 교역현황 - 한-호주 교역액(억불) : (16) 227 → (17) 390 → (18) 303 → (19) 285 → (20) 250 - 對호 주요 수출 품목 : 자동차, 석유제품, 철강판, 철도차량 및 부품 등 - 對호 주요 수입 품목 : 철광, 석탄, 천연가스, 육류 등 - 우리는 호주의 제4위, 호주는 우리의 제8위 교역국 (2020년 기준)


□ 2014년 이래 7년 만에 개최된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경제적 측면에서의 공조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교역·투자, △광물자원, △수소 등 에너지, △저탄소배출 기술발전, △인프라 등 제반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특히, 양측은 6.12 G7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핵심광물·수소 등 에너지, △저탄소 배출 기술 발전 등 정상회담 시 논의되었던 유망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지속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 아울러, 양측은 양국의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저탄소 등 관련 기술의 발전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간 양국이 광물, 천연가스 등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지향적·친환경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였다.

   ◦ 이를 위해 양측은 양국 정부의 에너지정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호주측이 제안한 「저탄소기술 파트너십」을 포함하여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 호주 정부는 우리측에 청정수소, 암모니아,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저탄소기술 공동연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저탄소기술 파트너십」을 제안


□ 한편, 호주는 니켈,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자원부국이며, 한국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의 주요 생산국으로서, 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핵심광물 수급 안정 등과 관련하여 양국 간 광물자원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 호주는 리튬, 망간, 코발트, 희토류 등 세계적인 광물자원 보유국이며, 우리 해외광물자원분야 최대 투자국

    ※ [참고] 호주 정부는 핵심광물 전략(19.3월)을 통해 24종 핵심광물을 선정하고, ▴핵심광물 투자 촉진 및 유치활동 강화,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확대, ▴관련 인프라 확충 등 3대 목표를 제시

      * 안티모니, 베릴륨, 비스무스, 크롬, 코발트, 갈륨, 게르마늄, 흑연, 하프늄, 헬륨, 인듐, 리튬, 마그네슘, 망간, 니오븀, 백금족, 희토류, 레늄, 스칸듐, 탄탈륨, 티타늄, 텅스텐, 바나듐, 지르코늄 등 24종


□ 이 외에도 양측은 △디지털경제, △AI 등 과학기술, △우주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층 더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 마지막으로 양측은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으로, WTO, G20, APEC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 올해는 한국과 호주 양국이 수교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경제공동위는 그간 양국이 일궈 온 성과를 점검하는 데서 나아가,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높은 분야를 모색하고,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 경제공동위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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