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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6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개최(5.6.)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21-05-07
조회수
4502

□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개발장관회의(5.4.-5.)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장관은 5.6.(목) 오후 「도미닉 랍(Dominic Raab)」 영국 외교장관과 제6차 한-영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양국 관계, △기후변화·코로나19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 이번 전략대화는 영국측 초청으로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개발장관회의 직후 런던 교외의 쉐브닝 하우스(Chevening House)에서 개최

    - 쉐브닝 하우스는 영국 정부 소유의 건물(영국 외교장관 교외 관저)로서 영·불·독 외교장관회담(’20.9월) 등 주요 외교행사가 개최되는 곳임.


□ 양 장관은 양국이 브렉시트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 관계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온 것을 평가하고, △경제통상, △개발협력 등 경제 분야 협력 현안과 향후 추진 방안 등을 점검하였다.

     * 영국은 2020.1.31. 브렉시트를 단행하였으나, 원활한 이행 준비를 위해 유럽연합[EU]과의 협의 하에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2020.12.31.까지로 설정
  ◦ 양 장관은 브렉시트를 대비하여 양국이 체결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19.8월 서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브렉시트 이후 시대의 협력을 지속 확대·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영국의 인도·태평양 중시 정책*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호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 영국 정부는 최근(3.16) 2030년까지의 대외전략인 「국방·안보·개발·외교정책 통합 검토(Integrated Review)」를 발표하였으며, 동 검토보고서 내 「The Indo-Pacific Tilt」라는 제목으로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에 대한 영국의 정책방향 서술


□ 양 장관은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범세계적 현안 해결을 위해 양자 차원을 넘어 주요 7개국 협의체[G7] 등 다자 차원의 국제협력 강화가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년도 주요 국제회의 주최국으로서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우리나라는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정상회의, 5월) / 영국은 제26차 기후변화 당사국회의(COP26, 11월) 주최 예정
  ◦ 양 장관은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포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하여 국제연합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랍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 관계 개선 노력에 대한 영국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 이번 전략대화는 브렉시트 종료 이후 개최된 최초의 한-영 간 전략대화로서, 금년 주요 7개국 협의체[G7] 의장국인 영국과 양국 관계 및 범세계적 현안에 관하여 긴밀한 소통을 나눈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또한 우리 정상이 참여하는 내달 「G7 정상회의(영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국 간 공조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붙임 : 랍 외교장관 인적사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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