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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인도네시아 지진피해관련 공식브리핑

부서명
작성일
2004-12-27
조회수
3777

인니 지진 관련 대변인 브리핑

12.27(월) 16:15-30


ㅇ 정부는 12.26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 스리랑카, 태국, 말레이시아, 몰디브 등 일부 동서남아 지역국가에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해당국 정부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명함.


ㅇ 이와 관련 오늘 노무현 대통령은 해당국 국가원수 앞으로 위로전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해당국 외교장관 앞 위로전을 각각 보냈음. 정부는 금번 강진피해 받은 국가들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긴급 구호금 및 구호물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고, 우선 미화60만불을 동남아·서남아지역 총 6개국의 긴급복구를 위해 지원하기로 하였음.


ㅇ 이중 피해정도가 큰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에 각 15만불씩 지원할 예정임. 이와는 별도로 KOICA에서 앞으로 긴급재난구호복구단을 파견할 것을 검토할 예정임. 한편 보건복지부는 한국 해외재난의료지원단을 통해 주요 피해국에 1차진료 및 방역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음. 그밖에 대한적십자사 등 9개 NGO단체들도 의료팀 파견 및 구호물자 지원을 계획중에 있음을 우리부에 통보해 왔음.


ㅇ 상세내역은 카피를 해서 드릴 것이나, 적십자사에는 행자부에 기부금품 모집 허가신청을 해서 언론협회와 연계해서 모금계획임. 그리고 그 밖에 굿네이버스 글로벌케어에서 인원 및 물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 계획을 가지고 있음. NGO지원 계획에 대해서는 별도로 카피해서 보낼 것임.


ㅇ 우리부는 사고 발생한 이후에 즉각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26일에 구성했고, 오늘 오후3시에, 차관이 마침국회에 출타중이기 때문에, 이수혁 차관보가 회의를 주재해서 각국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협의 및 피해국 지원문제 등에 대해서 협의를 했음.


ㅇ 이미 외교부는 주태국대사관에 영사 1명을 현지직원과 함께 어제 밤 푸켓에 파견했는데, 오늘 오후 5시20분 비행기편으로 본부 1명을 추가로 파견하고, 태국주재 김봉주 총영사와 직원1명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임.


ㅇ 오늘 4시 현재 인도네시아 지진에 따른 아국인 피해현황은 금일 오전 10시에 이미 밝힌 대로 사망 1명, 실종 1명, 부상 9명이 있고, 피피섬에서 아직 귀환하지 않은 9명에 대한 행방이 미확인임.


ㅇ 인도네시아 경우에는 지진피해지역인 북부 수마트라 거주 교민 35명에 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또 다른 지진피해지역 아체 거주교민 5명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중인데 그중에 한 부부는 한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확인이 되서 현재 부부 2명하고 1명, 3명이 아직 연락이 닿지 하고 있음. 그 밖에 수력발전소 공사현장에 현대건설 근로자 24명이 있는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음. 몰디브의 경우 장기체류자 박모씨 통신이 두절되어서 현재 확인중에 있고, 인도 경우에는 이미 보도가 되어 있는데 현대자동차 1천여 대 침수 이외 인명·재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음. 말레이지아는 지진피해지역 및 교민 피해상황은 없고, 스리랑카에도 없음.  미얀마, 동티모르, 방글라데시에도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음.


ㅇ 다만 푸켓, 몰디브가 휴양지이고 우리관광객들이 대부분 관광회사를 통해서 현지에 갔지만 개별적으로 가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고 관광회사에서도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으로 한국관광객 또는 교민들의 행방이 완전히 파악되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이 됨.


ㅇ 한국인 교민들이나 여행객들의 안위와 관련한 정보가 있으면 즉각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음.


문) 사고 있었던 나라에 나가 있는 여행객 수가 몇명인지?

답) 몇 명이 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지 않음.


문) 연락두절 말씀하신 것 연락이 안 되는?

답) 현재까지 각 공관에서 보고 받은 사항은 몰디브에 장기체류자 박모씨, 인도네시아의 지진피해지역인 곳에서 5명이 있었는데 한 부부는 한국에 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고, 3명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고 있음.


문) 피피섬 9명 외에 4명이 추가로 연락이 있는지?

답) 지역은 다르지만 그러함. 인도네시아 3명, 몰디브 1명, 피피섬 9명이 현재 상황이 확실치 않고, 지금 전체 여행객이 얼마인지 알 수 없고, 관광회사 통해서 주선되었으면 어느 정도 확인이 되는 데, 몰디브 경우에 개별적으로 온 사람들에 대해서 사실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결국 공항 출입국에 한국인이라고 표시한 것을 보고 확인할 수밖에 없음. 그래서 스리랑카주재 대사관에서 그런 방법으로 추가적인 사항을 확인 작업중인데 그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또한 어느 정도 정확성을 기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음.


문) 부상자 9명의 상태는 어떠한지?

답) 중태인 사람이 발가락 절단되신 분 1명, 왼쪽 다리골절, 발목인대 수술이 필요한 분, 왼쪽다리 골절, 어떤 분은 머리쪽의 상처로 간단한 시술했고, 종아리 상처, 부상 상태가 아직 파악 안된 1분 한분 그 정도 있음. 중태라고 표시되어 있는 사람은 지금 사망한 임씨의 딸로 생각됨. 그 밖에 중태인 분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고받고 있음.


문) 현지 여행간 한국인도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한다던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답) 저희가 말레이시아 임씨가 불행한 일이 있었다는 것은 가족이 연락을 해서 저희들이 파악한 것이고 그 이외에는 아직까지 외교부에 접수된 사항은 현재까지 없음. 저희가 일단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콜센타나 영사과에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을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러한 신고 사항은 없음.


문) 부상자 9명에 임모씨 딸도 포함되는지?

답) 포함됨.


문) 집계상 문제인데, 임씨 딸은 말레이시아 국적인지?

문) 임씨는 말레이시아 교민이고 말레이시아인 부인도 사망하셨는데 국적을 확인하지 않았는데, 일단 교민의 딸이기 때문에 한국쪽으로 집계하였음.


문) 만약 이 사람을 한국인 부상자로 친다면 사망자 임씨 부인도 사망자에 포함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답) 임씨 딸의 여권을 언급할 상황은 아니지만, 임씨는 한국 교민이고 우리 여권을 가지고  아버지가 한국 사람이니까 딸도 일단은 한국쪽으로 봐야 되는 것이 아닌지. 그 부분은 일단 그렇게 카운트했음. 추가적으로 정확을 기하기 위해 확인하겠음.


문) 의료팀이 가는데 시간은 얼마나?

답) 시간이 좀 걸릴 것임. 지금 어느 지역을 대상으로 할지 구체적인 사항은, 일단 큰 방향만 보건복지부나 KOICA가 정하고, 현실적으로 대상지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대상지역과 어느 정도 어떤 규모로 가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됨.


문) 올해 안으로 가능할지?

답) 금년도 예산으로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다만 확인한 사항은 아니지만 인력을 보내고 의약품을 수집해서 대상지역으로 보내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을 이해바람.


문) 금액은?

답) 나머지 3개국에 5만불씩임.


문) 태국, 말레이시아, 몰디브인지?

답) 15만불씩 보내는 나라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이고 나머지 세나라가 태국, 말레이시아, 몰디브 그렇게 되어 있음.


문) 7명 정도 푸켓으로 돌아온 것 확인된 것, 9명의 일지 여부 확인한다고 들었는데?

답) 보도를 봤는데요. 현지에서 들어온 소식은 없음. 확인하라는 지시는 나갔습니다마는 전체 16명으로 추가적인 보도에 의하면 그런데, 제가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정보가 없음. 그 사항을 포함한 현지에 즉각 확인하도록 지시했는데 아직 시간이 좀더 소요 되는 것 같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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