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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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수) 밤, 윤병세 외교 장관은 안보리 의장국인 우루과이의 「로돌포 닌 노보아(Rodolfo Nin Novoa)」 외교장관 및 안보리 대북 제재위 의장국인 스페인의 「호세 가르시아-마르가요(Jose Garcia-Margallo)」외교장관과 각각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UN 안보리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노보아」 우루과이 외교장관에게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우리 정부의 성명 발표 등 대응 조치를 설명하고, 북한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강력한 안보리 제재 결의의 신속한 채택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안보리 의장국인 우루과이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노보아」 우루과이 외교장관은 금번 북한의 핵실험이 국제 평화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라면서, 안보리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윤장관은 「가르시아-마르가요」 스페인 외교장관과의 통화시 스페인 정부의 신속한 규탄 성명 발표를 평가하고, 강력한 안보리 제재 결의의 신속한 채택 필요성 강조하면서, 안보리 대북 제재위 의장국인 스페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