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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아일랜드] 최근 경제동향(2022년 GDP 성장률 등)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3-02-02
조회수
855

(정보제공: 주아일랜드대한민국대사관)



아일랜드 통계청이 1.30 발표한 아일랜드 GDP 잠정 추정치(preliminary flash estimate)에 따르면, 아일랜드 2022년 경제는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12.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아일랜드 경제사회연구소(ESRI)는 가장 최근 2022.12.15. 발표한 분기별 경제 보고서에서 2022년 아일랜드 GDP 성장률을 10.8%로 전망


 ※ 아일랜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GDP 잠정 추정치(이전 분기 종료 후 30일 추정치)를 발표한바, 이에 동 수치는 2023.1.31. 발표된 유럽통계청(Eurostat)의 2022년 4/4분기 GDP 잠정 추정치 발표에도 처음으로 포함. 한편, 아일랜드 국내 경제 상황을 더 잘 대표하는 지표로 활용 중인 MDD(Modified Domestic Demand) 통계는 3월 초에나 발표될 예정



1. 유로존 및 EU 최대 경제성장 기록


ㅇ 2022년 아일랜드 GDP 규모는 4,749.6억 유로를 기록, 2021년 대비 12.2% 증가 (계절 비조정 수치)


 - 2022년 중 매 분기별로 아일랜드 경제는 각각 7.0%, 2.2%. 2.3%, 3.5% 지속 성장

 - 연간 성장률 기준으로, 12.2%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성장률인 6.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서, 코로나19 방역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국내 경제활동도 본격 재개된 이후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것 (2021년 13.6%)


ㅇ 아일랜드의 2022년 계절 조정 GDP 성장률은 15.7%에 해당하는바, 이는 유로존 및 EU 평균(각각 1.9%, 1.8%)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 (출처: Eurostat Preliminary flash estimate for the fourth quarter of 2022)


 - 또한, 물가 및 이자율 상승,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 특히 불리한 대내외 여건을 보인 2022년 4/4분기 성장률을 보면, 아일랜드는 3.5%를 기록하여 비교적 강건한 성장세를 기록한바, 이는 여타 유로존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양 (+)의 성장을 기록한 국가들의 성장률도 모두 1% 미만에 불과 (라트비아 0.3%, 스페인 및 포르투갈 0.2%, 프랑스 0.1% 등)



2. 2022년 경제성장의 주된 요인


ㅇ 아일랜드 경제가 2022년에도 매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주된 요인으로는 아일랜드 대외 상품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 제조업 부문의 수출 호조세 및 다국적 기업 성과에 크게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ㅇ 다국적 의약 및 IT 기업이 주도하는 아일랜드의 대외 수출은 2022년 1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였으며, 아일랜드 세수입의 핵심을 차지하는 법인세* 또한 2022년에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22년 아일랜드 세수입 현황 (재무부 2023.1.29. 발표)


 - 총 세수입액은 831억 유로 (전년 대비 22% 증가)

 - 소득세 307억 유로 (15% 증가), 법인세 226억 유로 (48% 증가), 부가가치세 186억 유로(20.5% 증가)

 - 정부 재정수지는 50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에너지 비용 등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가계 추가 지원도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 형성



3. 최근 경제 위협 요인


(주택 문제 지속 악화) 아일랜드 경제인연합회(IBEC)은 최근 대외 발표한 보고서에서 적절한 가격의 주택 부족으로 인해 능력 있는 직원을 고용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어 고질적인 주택 문제는 아일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개발에 중대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정부는 주택 공급 증대 및 가격 안정화 조치를 시급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였음.


 - 한편, 아일랜드 경제사회연구소(ESRI)는 아일랜드가 유망 다국적 기업 투자 유치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세제 및 노동 정책 중심에서 벗어나, 노동자를 위한 주택 공급, 공장이나 데이터 센터 등에 필요한 에너지 접근 개선 등의 FDI 유치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


(글로벌 IT 기업의 구조조정 여파 우려) 트위터,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IBM 등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 유럽 본사를 유치하고 있는 아일랜드로서는 최근 이들 IT 기업의 글로벌 정리해고 소식이 아일랜드에 미칠 부정적 여파(아직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관측)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인 바, 아일랜드 고용, 경제성장 추세, 법인세 등 주요 경제지표 악화 우려는 물론 다국적 기업 의존적 경제 구조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음.


 ※ 아일랜드 내 다국적 기업 고용인력은 30만명 수준

 ※ 주요 글로벌 IT 기업의 아일랜드 내 대략적인 고용 수준

   - 구글 5,000명, 아마존 5,000명, IBM 3,000명, 인텔 5,000명, 마이크로소프트 3,500명, 메타3,000명, SAP 2,300명, 트위터 500명 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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