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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주스리랑카대사, 주재국 언론(Daily FT 외 4매체) 기고

부서명
주스리랑카민주사회주의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작성자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
작성일
2021-11-30
조회수
271

□ 매체 및 보도일자 : Daily FT 외 4매체('21.11.12.)


□ 주요 내용


ㅇ 11.14(일)은 한국과 스리랑카가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44주년이 되는 날인바, 의미 있는 이 날을 스리랑카 및 스리랑카 국민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함. 1977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양국 관계는 늘 활기를 띄어왔음.


ㅇ 한국과 스리랑카는 유사한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이 상호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기여해왔음. 이런 상호 이해 및 존중을 기반으로 양국은 농업, 섬유, 문화, 자동차 산업 및 노동 분야에서 굳건한 협력을 지속해왔고, 무역과 투자 등 경제 영역에서 핵심파트너가 될 수 있었음.


ㅇ 대사로 부임한 이후, 본인은 교육, 노동협력, 보건협력, 개발협력, 무역, 문화개발 및 환경협력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음.


ㅇ 특히 2021년 교육협력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진바, 한국어에 대한 스리랑카 국민들의 관심 증대로 한국어가 고등학교 정식 외국어과목으로 채택되고, 대입과목에도 한국어 과목이 추가되었음.


ㅇ 한국어 학습은 또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바, 최근 한국정부가 스리랑카와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의 신규입국을 재개키로 결정을 한 것에 큰 기쁨을 느낌.

- 현재 23,000명의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근로하며 양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2019년 5.2억불을 스리랑카로 송금함.

- 한국은 국적에 상관없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적용하고 있는바, 콜롬보 EPS센터는 이와 같은 노동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며, 한국 내 스리랑카 노동자들은 양국 경제협력의 큰 자산이라 생각함.


ㅇ 코로나19 이후 한국 정부는 Stay Strong 캠페인 하에 스리랑카 정부에 30만불 규모 검사키트 지원, 23만불 규모 마스크 지원, 50만불 규모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 활발한 보건협력을 이어가고 있는바, 양국 보건협력과 스리랑카 정부의 성공적인 백신접종 정책으로 스리랑카 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


ㅇ 스리랑카는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으로 한국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스리랑카에 6억불의 무상원조와 8.48억불의 유상원조를 제공함.


ㅇ 양국 간 무역도 지속 증가해 2020년 스리랑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對한수출을 전년 1억불에서 1.1억불로 10% 가량 증대시키는 등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이 지속되고 있는바,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과 같이 스리랑카도 켈라니강의 기적을 이루며 경제번영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음.


ㅇ 또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문화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 대사관은 2021년 한해 동안 K-pop 페스티벌,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 한국 VR방문 등 여러 행사를 실시하고, SNS 서포터즈들과 함께 양국 간 인적교류를 증진시키고 있음.


ㅇ 이번 외교관계 수립 44주년 기념일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두 아시아 국가의 노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으며, 한국은 스리랑카가 미래 비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인바, 더 많은 기업과 한국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스리랑카를 방문할 것이라고 믿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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