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매체 및 기고 일시 : Lusail News(`2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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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라마단을 맞이하여 주재국 국민들과 거주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는 라마단의 가치가 더욱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함. 또한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모임을 자제하는 대신 자기성찰과 신의 섭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함.

- 아울러 라마단은 금식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축복을 깨닫고, 가난한 자들에게 음식을 베풂으로써 이 축복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이러한 풍습이 이슬람을 테러리즘과 연결시키는 일부 사람들의 오해를 바로잡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ㅇ 라마단 기간 중 금식 등 이슬람 문화 관련 한국인의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 대사는 한국에는 이슬람을 포함한 다양한 종교가 있으며 우리 헌법은 모든 개인의 종교적 자유를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 누구도 자신의 신념을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함.

 ㅇ 한국과 카타르 양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금번 라마단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 공감과 연민의 가치를 되새겨볼 것을 제안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