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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주코스타리카대사, 주재국 언론(Delfino) 기고

부서명
주코스타리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작성자
윤찬식 주코스타리카대사
작성일
2020-09-07
조회수
479

□ 매체 및 기고 일시 : Delfino(`20.9.7.)

□ 주요 내용


ㅇ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국제환경단체 Global Footprint Network가 도입한 개념으로 한 해 동안 인류가 사용한 지구 생태총량이 생태 재생량을 초과하는 날을 의미하며, 생태적 적자(즉, 환경위기)를 보여주는 지표임.


ㅇ 금년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 8.22일인 만큼 금년 8.22일부터 12.31일까지는 2021년도의 지구 생태용량을 미리 당겨서 소비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으며, 1970년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 12.29일이었던 것에 비해 50년 만에 4개월이나 빨라졌음.
                                       
ㅇ 생태재생능력 적자와 기후위기 원인은 자연에 대한 훼손의 결과이며,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간에 대한 자연의 경고일 것임. 그러나 한편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판데믹은 인간에게 뜻밖에 쉼표를 주었으며, 실제로 금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 2019년도(7.29일)에 비해 3주 늦춰졌음.


ㅇ 지구를 위해서는 △정책적으로는 구조적 녹색전환, △라이프 스타일에서는 미니멀리즘적 생활 등을 실천해야함. 환경 모범국가인 코스타리카(△재생에너지 비율 99%, △2019년 유엔이 수여한“지구 챔피언”상 수상)와 더불어 국제사회가 탈탄소 노력을 통해 생태적 적자를 극복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한국 등과 함께 Green New Deal Diplomacy를 해나가길 희망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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