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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주나고야총영사, 주재국 언론(주니치신문) 기고

부서명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작성자
박선철 주나고야총영사
작성일
2020-08-09
조회수
331

□ 매체 및 기고 일시 : 주니치신문(`20.8.9.)


□ 주요 내용


ㅇ 총영사관은 지난 6월 한국을 주제로 한 동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함. 공지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중부일본의 8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실제로 다수가 한국과 한일 양국에 관한 동영상을 응모함.


ㅇ 여행 관련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피아노 연주, 추억담, 가족여행, 편견의 벽을 넘은 계기, 지방소개, 유학경험 등 다방면의 내용으로 대학생이나 사회인, 연예인까지 다채로운 참가자의 작품이 눈길을 끔. 이웃나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한일 간의 진정한 우정이 느껴지는 작품들로 주최자로서 뿌듯함을 느낌. 


ㅇ 「코로나19」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전과 같은 규모나 형식의 행사 개최는 어려움. 또한 앞으로의 세계는 코로나「이전」과「이후」로 명확히 달라질 것임. 현 사태가 수습되어 세계적으로 종식되더라도 일상은 완전히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임. 이런 흐름에서 코로나와의 공존·공생이라는 낯선 표현이 등장하고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음.


ㅇ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던「한국페스티벌 in 나고야」도 올해 개최가 중지됨. 그러나 한국총영사관은 새로운 환경에 맞춰, 밀집되기 쉬운 대규모 행사 대신 소규모 또는 비접촉형 행사를 기획함. 한국 동영상 콘테스트도 이런 기획의 일환으로 앞으로 스피치대회나 에세이 콘테스트 등의 사업을 계속하여 실시할 계획임.


ㅇ 총영사관과 같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나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갈지 뒤따를지 상관없이 포스트 코로나에 알맞은 아이템을 찾아내어 연구, 개발, 추진해야 할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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