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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언론보도해명

외교부의 순혈주의 제하 언론보도 관련

부서명
외교부 > 기획관리실
작성일
2007-09-04
조회수
2836


제07-104호      문 의 : 인사운영팀(T:2100-7136)      배포일시 : 2007.9.4(화)


제 목 : “외교부의 순혈주의” 제하 언론보도 관련


    외교통상부에 신규채용될 직원들이 외교부내 순혈주의로 인해 부내 직원들과 융화되지 못하고 겉돌다가 ‘인공위성’으로 전락하거나, 외교관의 길을 포기하기 일쑤라는 요지의 9.3(월)자 경향신문의 칼럼 내용에 대한 외교통상부 입장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외교통상부의 인적 구성은 이미 ‘다양화·전문화’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외무공무원, 일반직공무원, 별정직공무원, 계약직공무원 등으로 다양하게 인적구성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출범이래 새로운 외교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채용경로 다양화를 통하여 민간 등 외부의 우수한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해 왔습니다.


     ‘04년 15명 특별채용을 시작으로 ’05년 36명, ‘06년 88명을 채용하는 등 지금까지 총 165명을 채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충원 규모는 동기간 외무고시 등 공채 인원의 1.8배에 이르는 것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언어, 영사, 의전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을 쌓은 190여명의 외부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2. 특히, 재외공관에는 외무공무원, 계약직공무원, 일반부처 주재관, 무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일하고 있으며, 모두가 대한민국 외교관입니다.


     재외공관에서는 경제·통상, 자원외교, 영사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외교업무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모든 정부부처의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효율적인 협업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행사 및 사건·사고시 공관장을 중심으로 모든 공관직원들이 긴밀히 협력·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현지 사정에 밝은 KOTRA, KOICA 직원들도 필요에 따라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3. 공채 출신이 아닌 외교부 공무원들이 외교정책 수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계약직 직원과 외무공무원간에는 업무상 차별은 존재하지 않으며, 전문성이 최대한 발현되어 해당분야의 주역으로 활동함으로써 외교역량 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미FTA협상의 성공적인 타결은 자유무역협정(FTA) 추진단과 한·미FTA기획단의 상당수(약 45%)를 구성하는 외부 전문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아울러, 김현종 주UN대사(전 통상교섭본부장), 강경화 전 국제기구국장(현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부판무관), 김영희 주세르비아대사, 지영선 주보스톤총영사(전직 언론인), 허승철 주우크라이나대사(전직교수), 박정연 서기관(불어, 대통령 통역), 배선경 서기관(러시아어, 대통령 통역) 등은 공채 출신이 아닌 직원들이 우리 외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


4. 아울러 신규채용 계약직 직원들이 향후 경력직 공무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약직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상의 특수경력직공무원(정규직)으로 외무공무원으로 가는 일종의 수습(시보) 기간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번에 신규 채용되는 계약직 공무원들은 일정기간 근무후 관계법령에 따라 업무실적 평가 등을 거쳐 외무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될 예정입니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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