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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34차 한-독일 경제공동위 개최

부서명
양자경제외교국
작성일
2023-12-12
조회수
2514

34차 -독일 경제공동위가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도미닉 슈니헬스(Dominik Schnichels)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대외경제총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12.12(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었으며양측은 경제안보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독일 경제공동위는 양국간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로, 1965.10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 외교부-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정례적으로 개최

 

최근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전략경쟁 등 국제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독일 양국은 자유무역 증진과 규칙기반 경제질서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양측은 양국간 교역규모가 337억불(2022)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우리측은 독일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독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독 교역액(억불)) (19) 286 → (20) 303 → (21) 331 → (22) 337

 

독일측은 특정국에 대한 과도한 공급망 의존을 완화하기 위해 유럽연합 차원에서 디리스킹(de-risking)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우리측은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 노력과 함께 부처별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대외적으로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소다자·다자 협의체에 적극 참여중이라고 하였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공급망기후변화 등 새롭게 등장한 국제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2.5월 출범한 협력체로한국 포함 총 14개국 참여 중

**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 22.6월 출범한 핵심광물 국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

 

우리측은 최근 정식으로 출범한 기후클럽*에 적극 협력 예정이라고 하고윤석열 대통령이 무탄소 에너지 활용 촉진을 위해 제안한 무탄소 연합**을 소개하면서 독일측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또한우리측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련하여 우리 기업이 유럽연합 역내 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규정 제정 과정에서 독일측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독일측은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상호보완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 22년 G7 정상회의에서 독일측 제안으로 창설 합의, 23.12월 COP28 계기에 정식 출범(창립 회원국은 우리나라, G7(독일미국영국이탈리아일본캐나다프랑스), 칠레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케냐모로코, 유럽연합 등 36개국)

 

** 우리 정상의 UN총회 연설(9.21) 계기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자력과 수소 등 무탄소 청정에너지원을 포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제 오픈 플랫폼으로서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전 세계에 제안

 

외교부는 올해 독일과의 교류개시 140주년을 계기로 형성된 한-독일 경제협력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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