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정부는 12.5.(화) 박진 외교부장관 주재로 제3차 재외국민보호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 재외국민보호 집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도 집행계획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민관협력 강화와 해외안전여행 홍보를 위한 부처간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외교부장관 소속 재외국민보호위원회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등 13개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민간위원(6명)으로 구성되며, 재외국민보호 관련 주요 정책 사항 등 심의·의결

□ 박 장관은 수단 사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무력충돌 등 예기치 못한 해외 위난 상황 속에서 재외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제도적,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높아진 국가 위상과 국민의 기대에 걸맞는 재외국민보호 정책 및 제도 구현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〇 위원들은 사건사고, 자연재난 등 해외 위난이 점차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면서, 정부의 재외국민보호와 영사서비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이해를 같이 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한편,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2024년도 재외국민보호 집행계획」을 토대로,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및 사건·사고 증가 등 재외국민보호 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〇 특히, 민관협력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보다 실질적인 재외국민보호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〇 또한, 해외안전여행 유튜브 채널, 해외안전여행 및 재외공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붙 임 :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