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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일 외교장관 회담(11.26.) 결과

부서명
아시아태평양국
작성일
2023-11-26
조회수
2219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부산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계기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11.26.(일) 09:00-10:25간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및 지역ㆍ국제 과제 등 다양한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하였다.


  박 장관은 올해 정상간 왕래 외교 복원을 포함한 7차례의 정상회담, 6차례의 외교장관회담 등을 통해 양국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정상화하였으며, 외교, 경제, 안보, 인적교류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평가하였다.


  가미카와 대신은 본인의 외무대신으로서의 첫 방한 일정으로 조선통신사와 인연이 깊은 부산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지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포함하여 한일 정상 및 장관간에 긴밀히 소통하고 있음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11.17.(금) 스탠포드 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의견을 나눈 한일ㆍ한미일간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최근 이스라엘 체류 양국 국민의 긴급귀국 지원이 이루어진 것과 같이 앞으로도 영사 당국간 공고한 협력을 도모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관계 관련 현안 및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최근 11.23.(목) 서울고등법원의 위안부 피해자 손해배상소송 판결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11.22.(수)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두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러북 무기거래 등을 포함한 북한ㆍ북핵 문제에 대해 한일ㆍ한미일이 계속해서 긴밀히 대응해 나가자고 의견을 같이하였다. 그 외 다양한 국제 과제에 대해서도 유엔 및 다자무대에서 양국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4년만에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재개된 만큼 3국간 협력 절차를 활성화하고, 한일중 정상회의가 조기에 개최될 수 있도록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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