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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박진 장관, 이스라엘, UAE, 요르단 외교장관과 중동정세 관련 연쇄 통화(10.29)

부서명
아프리카중동국
작성일
2023-10-30
조회수
2289

 박진 외교부 장관은 최근 격화되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하여 10.29.(일)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교장관,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외교‧ 국제협력부장관, 아이만 후세인 알-사파디(Ayman Hussein Al-Safadi) 요르단 외교장관과 연쇄 통화를 가졌다.


 박 장관은 외교장관들과의 통화에서 양측간 무력 충돌 고조에 따라 전체 사망자가 9,400여명을 넘고, 특히 주말 사이 가자지구 내 공습이 최고조로 전개되고 지상 작전이 확대되면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였다.


 박 장관은 이스라엘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하마스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억류된 인질들의 조속한 석방을 기원하는 한편, 민간인 보호를 위한 국제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고한 민간인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박 장관과 아랍에미리트 ‧ 요르단 장관은 무력충돌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되며, 위기 상황 악화 방지를 위한 인도적 교전중단 (humanitarian pause)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아랍에미리트측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한 데에 대해 안보리 차원의 시급한 논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아랍에미리트의 리더십을 평가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등 역내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각국 외교장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박 장관은 지난 10.20.(금)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Faisal bin Farhan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통화한 데 이어, 10.21.(토)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싸니(Mohammed bin Abdulrahman Al-Thani)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과도 통화하고, 이어 10.22.(일) 리야드와 10.25.(수) 도하에서 각각 별도 면담을 가진바, 금번 사태와 관련한 우려를 공유하고 사태 악화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번 중동지역 외교장관들과의 연쇄 통화는 국제사회 주요 현안인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시에 관련국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협력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끝.


영문보도자료 바로가기(Eng.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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