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은 방한 중인 「수잔 바레스-럼(Suzanne Vares-Lum」 동서센터 회장 및 「칼 라우시알라(Kal Raustia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국제관계연구소장을 10.30.(월) 면담하고, 한미 관계 발전 및 한미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바레스-럼 회장이 최초의 하와이 출신이자 여성으로 동서센터 회장직을 수임한 것을 평가하고, 양 정책전문가가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세계적 중추국가(GPS)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굳건한 한미 동맹 유지를 위해서는 정부간 협력 뿐만 아니라 외교,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간 지속적 소통도 중요한바, 향후 한미 간에 물샐틈없는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데 있어 전문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양 정책전문가는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는 해에 방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하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미 학계 차원의 관심을 견인하는 데 기여해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붙임: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