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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박진 외교부 장관, 르완다 제노사이드 추모관 방문

부서명
아프리카중동국
작성일
2023-08-13
조회수
2989

 8.11.(금)-8.12.(토)간 르완다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첫 일정으로 8.12.(토) 키갈리 제노사이드 추모관(Kigali Genocide Memorial)을방문하였다.


  키갈리 제노사이드 추모관은 ‘1994년 르완다 제노사이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르완다의 비극과 회복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 1994.4-7월 약 100일간 후투-투치 민족 갈등으로 발생한 대량학살로 강경 후투계에 의해 투치계·온건 후투계 80-100만여 명이 희생


  박 장관은 르완다 제노사이드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추모관을 둘러보며 르완다에서의 참극에 대해 애도를 표하였으며, 르완다 제노사이드를 상징하는 표어 ‘크위부카(Kwibuka)*’처럼 가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과거를 직시하는 르완다 국민들의 결단에 경의를 표하였다. 


  * 기억하다(remember)라는 의미의 키냐르완다어로 매년 4월 르완다 전역에서는 ‘Kwibuka’라는 명칭의 추모행사 개최


  아울러 박 장관은 르완다 국민들이 불과 30년이 지나지 않은 비극을 딛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단합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정부도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르완다와 연대해나갈 것임을 약속하였다. 


  박 장관은 한국 외교장관으로서 10년 만에 르완다를 방문하여 첫 일정으로 추모관을 방문한 바, 올해 29주년인 르완다 제노사이드의 아픔과 이를 극복하려는 르완다 국민들의 결단을 되새김으로써 아프리카 내 우리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르완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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