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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이탈리아 외교장관회담(7.31.) 결과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23-07-31
조회수
3060

  박진 외교부 장관은 7.31.(월) 오전 「안토니오 타야니(Antonio Tajani)」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등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양 장관은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계기 약식환담, 6월 BIE 총회 및 7월 빌뉴스 NATO 정상회의 계기 정상 간 조우 등 양국 간 정상급 교류가 활발해지는 것에 주목하였다. 양 장관은 2024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해서 심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타야니 외교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양 장관은 타야니 장관 방한 계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추진하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 장관은 경제안보, 우주, 방산, 반도체 등 주요 실질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박 장관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항공우주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에 타야니 장관은 이탈리아는 한국과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양국이 협력하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 이탈리아는 매출기준 세계7위, 유럽4위 항공우주산업 강국

    - 국제우주정거장(ISS) 개발에 참여하여 레오나르도 모듈 설계 

  박 장관은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2024년 G7 의장국인 이탈리아와 협력하여 G7 국가들과 지속 협력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였으며, 양 장관은 유사입장국인 양국이 UN, G20 등 다자무대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2030 세계 엑스포 관련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로 하였다.  


  박 장관과 타야니 장관은 북한이 올해 들어 5번째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례 없는 수준의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였다. 박 장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타야니 장관은 북한의 반복적인 심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 및 제재 노력에 대한 이탈리아의 강력한 동참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독립, 주권, 영토보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제공을 포함하여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 간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한-이탈리아 외교장관회담은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및 G20, UN 등 다자무대에서 양국간 공조의지를 재확인하고, 2024년 한-이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공고히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행사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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