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방한 중인 ｢보니 젠킨스(Bonnie Jenkins)｣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6.1.(목) 면담하고,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등 한반도 정세, △한미 확장억제 협력 강화,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차관은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추가 발사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효과적인 대북 억제 및 대응을 위한 긴밀한 한미 및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아울러, 양 차관은 전례없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워싱턴 선언」을 통해 마련된 획기적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한미가 함께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와 관련, 양 차관은 연내 적절한 시기에 차기 제4차 EDSCG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주요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EDSCG (Extended Deterrence Strategy and Consultation Group)

  - 한미 외교･국방 차관급 회의(연례 개최)

  - 그간 총 3차례 개최(2016.12월, 2018.1월, 2022.9월)

붙임 : 행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