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외교부는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정부대표) 주재로 4.27.(목) 우리 정부의 국제기구를 통한 아프간 주민 및 주변국 아프간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 이행 상황 점검 및 아프가니스탄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인구기금(UNFPA), △국제이주기구(IOM)와 회의(대면‧화상회의 병행)를 개최하였다. 각 국제기구에서는 아프가니스탄‧한국 사무소 대표 및 담당자, 아태지역본부 담당자 등이 참석하였다. 

   ※ ▴(WFP) 윤선희 한국사무소 대표, Harald Mannhardt 아프간사무소 부대표 ▴(UNICEF) Oren Schlein 한국사무소 대표, Fran Equiza 아프간사무소 대표, ▴(UNHCR) Indrika Ratwatte 아시아태평양국장, ▴(UNFPA) Aleksandar Sasha Bodiroza 아프간사무소 대표, ▴(IOM) Steve Hamilton 한국사무소 대표, Maria Moita 아프간사무소 대표 등 참석 

   ※ <2022년 대아프간 지원 국제기구 사업분담금> 396억원 집행 / 금년도 163.5억원 예산 배정  

  회의에 참석한 각 유엔기구측은 우리 정부의 아프간 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명하고, 기구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각 기구측은 우리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사업들이 아프간 내 아동 교육, 여성 권익 신장, 난민 및 국내피난민 등을 포함하여 아프간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아프간의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해 공유하였다. 

   ※ 유엔은 탈레반의 최근 아프간 여성 유엔기구 근무 금지 등 조치에 대해 아프가니스탄 내 유엔 활동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5.5.)

   ※ 유엔 안보리는 4.27(목) 탈레반측의 최근 아프간 여성 유엔기구 근무 금지 조치를 규탄하고, 아프간의 심각한 경제‧인도적 상황에 대한 시급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는 ‘결의 268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재정지원 하 사업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 상황을 파악하였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아프간 내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