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2.(수) 16시 이도훈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제2차 해외긴급구호본부*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교부는 ‘긴급구호본부’로서의 역할 수행
※ 참석기관 :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한국국제협력단, 대한적십자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등
□ 금번 회의에서는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거둔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ㅇ 참석자들은 튀르키예 상황이 긴급구호 단계 종료 후 복구·재건 단계로 이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고려하여 향후 우리의 對튀르키예 복구·재건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ㅇ 특히, 임시 거주지 건설, 보건 인프라 재건 등 튀르키예 측에서 시급히 지원을 요청한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복구·재건 사업 구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한편, 긴급구호대 2진은 7일간의 활동 기간을 마치고 2.23.(목) 귀국할 예정입니다.
ㅇ 잔류하는 일부 인원* 또한 남은 임무를 종료하는 대로 복귀하여, 복구·재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 이규호 2진 긴급구호대장(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외 KOICA 소속 대원 1명 잔류
□ 외교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재건 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붙임 : 긴급구호본부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