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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슬로베니아 외교장관 회담 개최(2.18.) 결과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23-02-18
조회수
3516

□ 박진 외교부 장관은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 2.18.(토) 11:00-11:25간 탄야 파욘(Tanja Fajon) 슬로베니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및 실질 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 박 장관은 슬로베니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자력 발전을 적극 활용하기로 한 점을 평가하고, 원전 건설 강국인 우리나라가 슬로베니아의 원전 사업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양국 간 원전 협력을 증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한수원,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1호기 기자재 공급(‘20년) 및 냉각수 열교환기 공급(’21년) 수주

    ※ 슬로베니아는 크르슈코 2호기 건설 추진 중(‘08년~)

  ◦ 파욘 장관은 중동유럽의 주요 물류 거점인 슬로베니아 코페르항 (Port of Koper)를 중심으로 양국 간 해운·물류 분야 협력도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보건, 의약품, 자동차, IT,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양 장관은 또한 한반도, 우크라이나, 인태지역 등 주요 지역 정세 관련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 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였으며, 파욘 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 노력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작년 12.28.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슬로베니아와 인태지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 한편,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 선거를 위한 슬로베니아의 지지를 요청하였고, 양 장관은 국제무대에서 지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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