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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북한 암호화폐 탈취 대응 한미 공동 민관 심포지움 개최

부서명
북핵외교기획단
작성일
2022-11-17
조회수
3423

□ 11.17.(목) 서울에서 ‘북한 암호화폐 탈취 대응 한미 공동 민관 심포지움’이 개최되었다.


  ◦ 제1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8.9)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16개국의 정부 인사 및 암호화폐 거래소·블록체인 기업·싱크탱크 소속 관련 민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은 특정 국가나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에 무차별한 피해를 입히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 또한, 북한에 의해 탈취된 암호화폐가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전용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북한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전세계를 핵무기로 위협하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닫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이태우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Jung Pak) 대북특별부대표 또한 환영사를 통해 북한 암호화폐 탈취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동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과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참석자들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사례와 수법, 그리고 북한이 자주 사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국 정부의 가상자산 관련 국내제도 정비 사례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독자제재 조치 등이 논의되었다.


  ◦ 또한, 참석자들은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한 북한의 공격 사례와 이에 대한 모범적 대응 사례들을 공유하며,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 등에 민관이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탈취를 포함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는 데 있어 더욱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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