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외교부는 10.28.(금) 「2022년 지방자치단체 공적개발원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는 전국 15개 지자체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통합적 무상원조 추진을 위한 중앙과 지방정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외교부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른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무상원조의 통합적 추진 및 효과성 증진을 위해 무상원조 시행기관인 지자체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 이번 워크숍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리 정부 공적개발원조 추진방향 및 사업 추진절차,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한 사업 참여방안, △지방자치단체 공적개발원조 사업 사례 공유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었다.

 ㅇ 외교부는 지자체의 통합적 공적개발원조 추진을 위한 무상원조 시행계획의 제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새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추진방향과 내년도 사업발굴지침을 소개하였다.

 ㅇ 한국국제협력단은 정부부처제안사업,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nclusive Business Solution), 원조조달사업 등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한 지자체의 사업 참여방안*을 소개하였다.

*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한 사업참여방안

- 정부부처제안사업 : 정부부처(지자체)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부처의 분야 전문성과 한국국제협력단의 현장 및 공적개발원조 전문성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프로젝트, 개발컨설팅, 글로벌연수 등의 형태로 협력가능

-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혁신 스타트업·소셜벤처의 기술을 통해 개발협력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참여

-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 개도국 대상 우리 민간 기업의 포용적 비즈니스(Inclusive Business) 모델 등을 접목하여 기업의 재무적 수익과 개도국 내 사회적 가치(비재무적 수익)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

- 원조조달사업 : 다양한 형태의 물품공급, 프로젝트관리, 정책컨설팅, 정보통신용역, 건축관리, 사업평가 및 연구용역 등 한국국제협력단 발주사업에 공공입찰 등의 형태로 참여  

 ㅇ 울산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는 현재 시행중인 공적개발원조 사업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상호 긴밀한  협력 하에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한편,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은 동 워크숍의 후속조치로 내년중 지자체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ㅇ 이를 통해 각 지자체별 사업 발굴방향을 논의하고, 지자체와 지역 소재 민간(대학, 비정부기구, 기업, 시민)의 참여를 안내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