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 외교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20.(수) Tony Blinken 美 국무장관 및 Gina Raimondo 美 상무장관이 공동 주최한 2022 공급망 장관회의에 18개국 장관들과 함께 화상으로 참석하여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 < 2022 공급망 장관회의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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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7.20(수) 22:00~23:30(미국 동부시간 9:00~10:30) / 화상 개최 ■ 참석국 : 한국, 미국, 일본, EU,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DR콩고(총 18개국) ■ 참석자 : 박진 외교부장관,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 주요 논의내용 : 단기적 공급망 교란 및 물류 대란 등에 대한 대응방안, ■ 공동선언문 :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투명성·다변화·안전성·지속가능성 등 원칙에 합의 |
◦ 작년 10월 G20 계기 로마에서 개최된 공급망 정상회의의 후속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들은 단기적 공급망 교란 및 물류 대란 대응, 장기적 공급망 회복력 확보를 위해 각국이 추진해온 정책 등을 공유하였다.
◦ 참석국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예측불가한 공급망 충격의 여파는 전지구적인 만큼, 국제사회가 긴밀히 공조하여 문제를 완화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 하였다.
□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요소수 사태 이후 핵심품목의 공급 교란을 식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재외공관망 중심의 조기경보시스템을 소개하였다.
◦ 특히, 공급망 다변화 및 식량·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G20,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양한 차원에서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 또한, 금번 회의에서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역량이 균형 있게 논의되었음을 평가하고, 투명성, 다변화,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 공급망 협력을 위한 원칙이 포함된 공동선언문을 지지하였다.
□ 아울러, 안 본부장은 공급망의 상호연결성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은 금번 공급망 장관회의를 포함하여 다양한 다자 협의체에서 공급망 협력을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ㅇ 이어, 우리 정부가 다자간 협력 외에 다양한 국가들과 양자적으로도 반도체, 배터리, 핵심광물 등 핵심분야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음을 소개하고,
ㅇ 중장기적으로는 ‘Just-in-Time‘으로 대변되는 효율성과 ‘Just-in-Case‘로 대변되는 안정성 간 균형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한편, 장관회의 하루 전(7.19.)에는 공급망 강화에 있어 민간의 역량과 역할, 정부에 대한 제언 등을 논의하는 민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회의가 별도로 개최되었다.
※ 공급망 위기 대응, 공급망 다변화 투자, 교통‧물류, 노동‧인력 개발 등 논의
ㅇ 우리나라에서는 우수한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 연원호 대외경제연구원 경제안보팀장, 조재한 산업연구원 산업혁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하여 각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을 상호 교환한 바 있다.
붙임 : 「글로벌 공급망 협력 공동선언문」 요지(비공식 번역) 및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