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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최종건 제1차관, 모로코 방문 결과

부서명
아프리카중동국
작성일
2021-08-17
조회수
2803

□ 최종건 제1차관은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첫 방문지로 8.15.(일)~16(월)간  모로코를 방문하여 「나세르 부리타(Nasser Bourita)」 모로코 외교‧아프리카협력‧재외국민장관을 예방하고, 교민‧기업인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모로코 개발협력의 상징인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을 방문하였다. 


□ 최 차관은 부리타 장관과 △양국 관계 전반, △경제‧통상, 개발, 보건 분야 등 양국간 실질협력, △중동‧아프리카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최 차관은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모로코에 상주공관을 설치하였으며, 그 이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왔다고 하면서, 내년 수교 60주년 앞두고 있는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부리타 장관도 양자 관계를 보다 포괄적이고 다층적으로 진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 특히 양측은 작년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로코가 특별항공편을 통해 우리 국민 약 200명이 귀국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우리가 진단 키트와 워크스루 부스를 모로코에 신속 지원하는 등 유례없는 협력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 양측은 경제․통상, 보건, 개발, 기후변화, 산림,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공동위 등 기존 정부간 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이를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아울러, 최 차관은 보건 분야에서 작년 코로나19 계기로 우리의 방역 물품 관련 기업들이 모로코에 진출하고 있다고 하면서, 모로코의 대형 기반시설 사업에 대해서도 우리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리타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 양측은 양국이 미국, 유럽 등 거대 경제권과 FTA를 체결하고 있는 개방성을 감안하여, 경제협력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 특히 양측은 프랑스군에 소속되어 참전한 모로코 출신 6.25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을 찾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어 최 차관은 2013년 건립된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을 방문하여 동 직업훈련원이 삼각협력을 통해 모로코와 인근국의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였다.


  ◦ 최 차관은 동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모로코와의 개발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은 지난 8년간 연간 5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92%의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하여 모로코 국내 산업 발전과 고용 증진에 실질적 기여 중 

      - 동 직업훈련원은 양자 협력에서 한 단계 나아가 코트디부아르와 세네갈 등 주변국의 인적‧제도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삼각협력(한-모-아프리카)’의 우수 사례로 인정 


□ 아울러, 최 차관은 모로코에 거주하는 교민 및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개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였다.


□ 이번 최 차관의 모로코 방문은 2012년 이래 외교부 차관으로서 첫 방문으로, 북아프리카 거점 국가인 모로코와 양자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기업들이 AfCFTA 출범으로 거대 단일시장으로 부상한 아프리카 대륙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 최 차관은 모로코 방문에 이어 세네갈(8.17.)과 나이지리아(8.18.~19.)를 방문할 예정이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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