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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통화 결과

부서명
아중동국
작성일
2021-08-04
조회수
2453

□ 정의용 외교장관은 8.4.(수)「야이르 라피드(Yair Lapid)」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코로나19 대응, △교역․투자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이번 통화는 라피드 장관 취임(6.13.) 이후 처음 이루어진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간 통화이다.


□ 정 장관은 라피드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나가자고 하였으며, 라피드 장관도 한-이스라엘은 협력의 여지가 많다며 정 장관과 함께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정 장관은 지난 7월 실시된 한-이스라엘 백신 교환이 백신의 효율적 사용이라는 측면에서 호혜적이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ㅇ 양 장관은 백신 접종을 포함한 방역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해 양국이 지속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 양 장관은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발효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교역, 투자 및 기술혁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또한 이스라엘측의 국제홀로코스트추모연맹[IHRA] 반유대주의 실용정의(Working Definition of Antisemitism)* 지지 요청에 대해, 정 장관은 인종차별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도 이를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 반유대주의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목적으로 IHRA(International Holocaust Remembrance Alliance)가 2016년 채택한 법적 구속력이 없는 가이드라인으로 미, 영, 독, 불 등 29개국 및 유엔 사무총장, 유럽연합[EU] 이사회·위원회, 미주기구 등이 지지

       -‘반유대주의’란 유대인 혐오로 표현될 수 있는 특정한 인식으로, 예컨대 극단주의에 기반한 유대인 공격·살해, 유대인에 대한 악마화 등이 해당됨.


□ 정 장관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내 이스라엘 대사관 개설 등 이스라엘-아랍 국가 간 관계정상화 진전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양 장관은 오만해 등을 포함 중동 역내정세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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