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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강경화 외교장관, 주한 EU 회원국 공관장과 오찬 간담회

부서명
서유럽과 / 북핵정책과
작성일
2017-10-31
조회수
2329

17-673, 강경화 외교장관, 주한 EU 회원국 공관장과 오찬 간담회

1. 강경화 외교장관은 10.31(화) 12:00-13:30 간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미하엘 라이터러」주한 EU대사 및 EU 회원국 공관장(22명) 주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 한-EU 관계 ∆ 북핵문제 등 지역 정세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 외교장관-주한 EU회원국 공관장 간 오찬간담회는 한-EU간 전략적 협력과 소통의 일환으로 연례 개최 (주한 EU 회원국들의 상주공관은 총 22개)

2.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EU와 기본협정, FTA, 위기관리활동참여 기본협정 등 3개 핵심 협정을 모두 체결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금년 우리 해군이 EU의 소말리아 對해적작전에 3차례 참여하는 등 한-EU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정무, 경제를 넘어 위기관리 분야로까지 확대·심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다.

ㅇ 강 장관은 우리 대통령께서 지난 5월 취임 특사를 EU에 최초로 파견하는 등 유럽을 주요 협력 파트너로 중시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와 EU⋅벨기에 및 프랑스 간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양측간 전력적 협력을 발전시키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ㅇ 강 장관은 특히 북핵문제 공조 등 정무 분야, 한-EU FTA를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바이오⋅ICT⋅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와 기후변화⋅녹색성장 분야 협력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였다.

3.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은 한국이 EU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며 오늘날 한-EU 관계가 최상의 수준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자·지역·글로벌 차원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 하였다.

ㅇ 특히 한-EU FTA가 양국 경제에 호혜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 경제통상 ∆ 과학기술 ∆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또한, EU측도 스텔라데이지호 우리선원 실종사고와 관련 위성사진을 한국측에 제공하는 등 한-EU 간 협력이 위기관리 분야에서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4. 강 장관과 EU 회원국 대사들은 최근 북핵문제 관련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완전한 북핵 폐기를 평화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o 강 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면서 강력한 제재‧압박을 포함한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과정으로 견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EU의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 추가 조치 채택을 평가하였다.

o EU 회원국 대사들은 이에 공감하고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평가하면서, 국제무대에서 한국과 지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5.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동계 스포츠 강국이 모여 있는 EU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였다.

6. 금번 간담회는 한-EU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지속적 발전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EU 간 공조를 재확인하고, 외교부와 주한 EU 회원국 공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EU 약황
2. 오찬간담회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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