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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전래동화 '도깨비감투' 스트릿 댄스로 다시 태어나다

부서명
문화교류협력과
작성일
2017-09-06
조회수
2419

 17-522, 전래동화 '도깨비감투' 스트릿 댄스로 다시 태어나다

  • 17-522, 보도일시:배포 즉시 보도, 배포일시:2017.9.6(수), 담당부서:문화외교국 문화교류협력과, 담당자:배병수 심의관(2100-7583)
  • 전래동화 '도깨비감투' 스트릿 댄스로 다시 태어나다 -힙합 세계챔피언들로 구성된 춤추다팀 주한 외국인 대상 '깨비갓쏘울(Kkaebi Got Soul)'공연 성공적으로 마쳐(9.2-9.3)-

□ 외교부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활동 중인‘춤추다’팀은‘홍대 베짱이 극장에서 전래동화‘도깨비감투’를 스트리트 댄스로 풀이한 공연‘깨비갓쏘울(Kkaebi Got Soul)’을 선보였다.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총 3회의 공연을 통해 주한 외국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한국 전래동화와 전통정서를 힙합, 비보이, 락킹 춤과 결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ㅇ 춤추다팀은 세계 힙합인들의 축제인‘2015 힙합 인터내셔널(Hip Hop International)’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락앤롤크루(LOCK N LOLL Crew) 단원 12명과 국내 메이저급 힙합 댄서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었다.

ㅇ 공연‘깨비갓쏘울(Kkaebi Got Soul)’은 춤을 잘 추게 만들어 주는 신비한 효능을 가진 도깨비 감투가 사라지면서 발생하는 도깨비와 ‘몸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스트리트 댄스로 그려냈다. 춤추다팀은 최근 tvN 드라마‘도깨비’를 통해 세계에 소개되기도 한 도깨비 그리고 흥·덕과 같은 한국적 정서와 전래동화의 교훈을 현대공연에 접목하여 새로운 시선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 팀원들은 퓨전 한복을 입고 전래동화를 스트리트 댄스로 선보이며 한국의 고전 및 현대적인 미를 역동적으로 전달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관객들은 무대에서 비보이 동작을 배우는 체험을 통해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기도 했다.
ㅇ 공연 관람자 주엽고등학교 3학년 이동건(18세) 학생은“뿔 달린 도깨비가 나올 줄 알았는데, 실제 공연에 나온 도깨비들이 괴물 같지 않은 모습으로 나와서 새로웠다. 한복을 입고 요즘 춤을 추는 점도 새롭고 멋있었다. 함께 관람하러 온 베트남 친구가 한복과 한국 사람들이 멋있다고 얘기해줘서 기분이 매우 좋았고, 그 친구가 좋은 추억을 갖고 베트남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외국인 친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ㅇ 싱가포르 관광객 Diane Yap (27세)은“휴가를 맞아 부모님과 함께 한국을 여행하던 중에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한국의 최신 유행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으나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한복과 한국 교복들이 예뻤다. 또한, 즐겨봤던 한국 드라마‘도깨비’와는 또 다른 도깨비를 보게 되어서 공연이 더 재밌게 느껴졌다. 다음에도 이 공연을 한다면 한국에 오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줄 것이다.” 소감을 밝혔다.

ㅇ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송유리(31세)씨는“한국인과 많이 닮아 있는 한국 도깨비의 성격과 특징에 대한 이해는 곧 한국의 이해와 같다고 생각한다. 많은 외국인들이 말하지 않아도 몸짓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댄스컬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공연을 기획한 소감을 밝혔다.

□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이 직접 주체로 참여하는 다양한 국민 공공외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를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춤추다팀 및 관련 공연 사진 6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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