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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강경화 장관, 아세안 무대에서 지역 협력과 역내 정세를 논의하다

부서명
남아시아태평양국
작성일
2017-08-04
조회수
2284

 17-440, 강경화 장관, 아세안 무대에서 지역 협력과 역내 정세를 논의하다 -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

  • 17-440, 보도일시:배포 즉시 보도, 배포일시:2017.8.4(금) 14:00, 담당부서:남아시아태평양국, 담당자:남아시아태평양국 공보홍보담당관 김은영 심의관(02-2100-7336) 
  • 강경화 장관, 아세안 무대에서 지역 협력과 역내 정세를 논의하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 강경화 외교장관은 8.6(일)-8.8(화)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ㅇ 강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하여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3(한·일·중),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등 아세안 관련 4개의 회의에 참석할 예정
※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일정
- 8.6(일) 10:15-11:15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 8.7(월) 10:00-11:30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12:30-14:30 EAS 외교장관회의
14:45-18:30 ARF 외교장관회의
- 8.8(화) 09:30-12:20 아세안창설 50주년 기념식
※ 예년의 경우 우리나라와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이 참석하는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함께 개최되었으나, 금년에는 9.1. 한국 부산에서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별도 개최 예정 (동 회의는 매 3년에 1회 한국에서 개최)

□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은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격상을 통해 우리 외교 지평 확대 및 외교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및 여타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 아세안은 2016년 기준 우리의 제2의 교역대상(1,188억불), 해외투자(35억불), 해외건설수주지역(109억불)이며, ASEAN 공동체 출범을 계기로 경제적으로 6.3억명의 인구, 2.5조달러의 대규모 경제블록으로서의 잠재력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전망

□ 또한,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확고한 북핵불용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관련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견인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아세안 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등 27개국이 참석하는「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북핵 문제 및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문제, 테러・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등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ARF가 추진 중인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활동을 검토하고, ARF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o 강 장관은 ARF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활동의 4대 협력 분야 중 재난구호와 군축・비확산 관련 분야별 회의(Inter-Sessional Meeting) 공동의장국으로서, 역내 재난 관리 및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에 주도적으로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
※ 재난구호(Disaster Relief) 관련 분야별 회의는 2016-18년간, 군축・비확산(Non-Proliferation and Disarmament) 관련 분야별회의는 2017-20년간 공동의장국 수임 예정


□ 역내 주요국이 모두 참여하는 최상위 전략 포럼인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는 북핵 문제를 포함,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전통・비전통 안보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EAS 협력 범위 확대 등 미래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o 강 장관은 2015년 우리가 주도한 폭력적 극단주의(CVE) 관련 성명 후속조치로, 올해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평화 및 관용 관련 청소년 회의'를 소개하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역내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EAS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할 예정

□ 또한,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공동대응을 위해 창설된 이래 역내 가장 제도화된 협력 메커니즘으로 발전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 3국이 참석하여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지향하는 기능별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아세안+3 협력 메커니즘이 “위기 대응형 협력체”를 넘어 “비전 실현형 공동체”로 한층 더 성숙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o 이번 회의에서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지난 20년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5년간 아세안+3 협력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아세안+3 협력계획(2018-2022) 및 아세안+3 출범 20주년 기념선언을 채택할 예정

□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역대 정부 출범 직후 최초로 아세안 특사를 파견하는 등 우리 정부가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에 높은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한국과 아세안이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을 추구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동아시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이와 같은 관계발전 방향에 대해 아세안 외교장관들과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

ㅇ 또한 금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 및 아세안 문화원 개원(9.1) 등 모멘텀을 살려, `국민 중심의 외교'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진정한 친구이자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

□ 강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첨부: 아세안 약황 및 회의체별 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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