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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믹타(MIKTA),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다

부서명
외교부 > 정책기획관 > 정책분석담당관실
작성일
2016-09-23
조회수
1942

 16-632

□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9월 22일(목) 제71차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 현지에서 개최된 제7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 여타 믹타 회원국 외교장관
- 멕시코 : 클라우디아 루이스 마씨유 (Claudia Ruiz Massieu)
- 인도네시아 : 레트노 마르수디 (Retno L.P. Marsudi)
- 터키 : 메블룻 차부시오울루 (Mevlut Çavuşoğlu)
- 호주 : 줄리 비숍 (Julie Bishop)

□ 금번 회의에서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안보리 결의 2270을 상기하는 등 역대 최고로 강한 어조의 북핵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o 지난 1월 고위급회의(SOM)에서 유엔총회 계기 개최되는 믹타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유엔총회에서 다루어지는 주제중 한 가지에 대해서만 논의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국 모두 사안의 엄중성에 공감하여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외교장관 명의 공동성명 발표에 합의

※ 그간 믹타 외교장관들은 2013년 믹타 출범 이래 두 차례 북한 관련 성명을 발표한 바, △2013.4.14 성명은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2016.1.10. 성명은 북한 핵실험에 개탄(deplore)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비해, 금번 성명은 북한 핵문제를 규탄(condemn) 한다는 안보리 결의를 직접 인용하는 역대 가장 강한 어조의 문안을 채택, 상황의 엄중성 반영
□ 인도적 위기 대응 관련, 윤 장관은 중견국 협의체로서의 가교역할을 지향하는 믹타가 그간 인도적 지원 관련 논의에서 충분히 다루어지지 못했던 여성, 장애인 등 분야 노력에 앞장서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 믹타 회원국들은 인도적 위기 대응 관련, 믹타가 국제적 논의보다 한 층 더 나아가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고, 11월 개최될 제8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보다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금년 9.25 출범 3주년을 맞게 되는 믹타는 금번 회의를 통해 유엔 총회 차원에서 논의된 주제를 믹타 차원에서 재점검하고, 믹타가 글로벌 공공재 제공에 보다 건설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그 유용성을 재확인하였다.

□ 믹타(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는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대한 기여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제68차 유엔총회(2013.9.25., 뉴욕) 계기 출범하였으며, 우리는 2014.9월-2015.8월간 제2대 의장국을 수임한바 있다.

※ 의장국은 회원국간 컨센서스로 결정 : 제1대 의장국 멕시코(2013.9월-2014.8월), 제2대 의장국 한국(2014.9월-2015.8월), 제3대 의장국 호주(2015.9월-2016.8월)


붙임 :

1. 제7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사진
2. 북핵 관련 믹타 공동성명
3. 북핵 관련 믹타 공동성명_비공식 번역본
4. 믹타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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