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맹호 국제안보대사는 6.15(수)-6.20(월) 유럽을 방문하고, 체코, EU, 독일과의 사이버정책협의회(Cyber Policy Consultation)에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ㅇ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는 우리나라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체코, EU, 독일측과 △최근 사이버안보 환경 평가, △사이버 정책 및 전략, △사이버공간상 규범, △양자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사이버정책협의회 일정 및 각측 수석대표
- 제1차 한-체코 사이버정책협의회(6.15, 프라하) : (체코측 수석대표) 이보 슈라멕(Ivo Šrámek) 외교부 안보·다자 담당차관
- 제3차 한-EU 사이버정책협의회(6.16, 브뤼셀) : (EU측 수석대표) 조엘 제니(Joëlle Jenny) 대외관계청 안보정책·분쟁방지국장
- 제1차 한-독일 사이버정책협의회(6.20, 베를린) : (독일측 수석대표) 토마스 피첸(Thomas Fitschen) 외교부 유엔·사이버·대테러 담당국장
□ 최근 대규모 해킹사건 및 사이버범죄의 확산으로 사이버안보가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유럽국가 및 EU와의 사이버정책협의회 개최를 통해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확대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특히, 한-체코, 한-독일 사이버정책협의회는 개별 EU국가와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주변 4강(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뿐 아니라 아태지역(호주, 인도), 중동(사우디), EU(체코, 독일) 등 주요 국가들과의 사이버정책협의체를 고루 구축하게 된다.
□ 한편, 신맹호 국제안보대사는 이번 유럽 방문 계기, 소린 두카루(Sorin Ducar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신안보위협담당 사무차장보 및 아네그레트 벤디크(Annegret Bendiek)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Germa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and Security Affairs) 선임연구원과 면담하고 NATO 사이버방위정책과 유럽의 사이버안보정책에 대해 각각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