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최재철 기후변화대사는 2015.11.25.(수)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제158차 총회에서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장으로 재선되었다.

ㅇ 집행위원회는 BIE 4개 분과위* 중 선임 위원회로서 국제박람회 개최국 결정 및 조직에 관한 주요 업무를 총괄하며, 최재철 대사는 지난 2년간(2013.11월-2015.11월)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 집행위원회, 규칙위원회, 행정예산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ㅇ 또한, 파리 협약에 따라 집행위원장은 여타 위원회 위원장과는 달리 3회까지(각 임기는 2년)이 가능하며, 총회 의장 유고시에는 그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 BIE는 1928년 파리 협약에 따라 국제박람회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간 기구로서(회원국 168개국), 우리 정부는 1987년 BIE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1993년 대전 박람회와 2012년 여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최재철 대사의 임기는 2017.11월까지이며, 그 기간 중 2025 등록박람회(4개국이 유치 희망), 2022 또는 2023 인정박람회(2개국이 유치 희망) 개최국 결정을 위한 경선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국제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위한 유치 경선 과정을 BIE 집행위원회가 총괄하고 있어 최재철 대사의 집행위원장 재선은 우리나라의 BIE내 위상 제고와 국제박람회 외교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금년 밀라노 박람회가 개최된 바 있으며, 2017(아스타나), 2020(두바이) 박람회 개최지는 기선정

첨부: 1. 최재철 기후변화대사 이력서
2. 국제박람회기구(BIE) 개요. 끝.